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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한양, 서울 중랑구 면목역 2-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BS한양은 서울 중랑구 면목역 2-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면목역 2-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중랑구 면목동 142-8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7층, 5개 동에 총 651세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BS한양은 지난 1월 2-1구역에 이어 이번 2-3구역 수주로 면목역 모아타운 4개 구역 중 2개 구역 시공권을 확보했다. 향후 모아타운 추가 수주를 통해 총 2000여 세대의 대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앞서 BS한양은 지난해 부산 삼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경기 고양 행신 1-1구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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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목천IC~청주IC, 교통안내 표지판 교체 위해 야간 통제 실시
한국도로공사가 경부고속도로 목천IC~청주IC 구간에서 노후 교통안내 표지판 교체 공사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야간 시간대 부분 및 전면 차단을 시행한다. 공사 구간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통제 시간과 우회도로를 사전에 확인해 안전 운행에 주의해야 한다.◇ 공사 일정 및 구간이번 표지판 교체 작업은 경부고속도로 목천IC~청주IC 구간 3개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8일은 306.2k 지점 부산 방향에서, 19일은 307.3k 지점 부산 방향에서, 20일은 327.5k 지점 서울 방향에서 작업이 예정돼 있다. 각 날 2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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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영덕 고속도로 8일 개통… 동해안 접근성 대폭 개선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동해고속도로 포항~영덕 구간을 오는 8일 오전 10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조6115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9년여 공사 끝에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서 영덕군 강구면을 잇는 30.9km 왕복 4차로 도로로 완공됐다.◇ 이동거리·시간 대폭 단축… 관광·물류 흐름 개선고속도로 개통으로 포항~영덕 구간 이동거리는 기존 37km에서 31km로 6km 줄고 이동시간은 42분에서 19분으로 23분 단축된다. 이에 따라 지역 간 통행 편의가 크게 높아지고 국도 7호선의 상습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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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안성 민자고속도로, 적격성 통과…수도권 남부 교통난 해소·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숨통
국토교통부는 24일 ‘화성-안성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의 민자적격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남부의 교통난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핵심 기반시설로 작용할 대형 인프라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수도권 남부 교통망의 핵심축으로화성-안성 민자고속도로는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서수원~오산~평택)에서 안성시 일죽면(중부선)까지 약 45km를 잇는 왕복 4~6차로 고속도로로, 설계속도는 110km/h다. 총사업비는 2조725억원 규모로, 준공 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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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하이플러스, 개인정보보호 'QR 주차번호·하이패스' 결합상품 선봬
SM그룹(회장 우오현)의 제조∙서비스부문 계열사 SM하이플러스는 차량에서 노출될 수 있는 연락처 등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QR 안심주차번호판과 스마트 하이패스 카드로 구성된 신규 결합 상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카드 형태의 QR 안심주차번호판에는 안심번호를 통해 지정된 연락처로 연결해 주는 QR코드가 내장돼 있고, 자동차 앞유리에 부착해 쓰면 된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차주의 전화번호 노출 없이 연락이 가능해 개인정보 보호에 특화된 제품이다.특히 SM하이플러스는 시중의 유사품들과 달리 전화가 연결될 때마다 안심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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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추석 연휴 '암표·부정 승차' 강력 단속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승차권 불법 거래와 부정 승차를 근절하기 위한 특별 대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레일은 명절 승차권을 정가보다 비싸게 되파는 행위를 ‘철도사업법’에 따른 불법으로 규정하고 상습 판매·알선자는 최대 1000만원 과태료를 부과한다.특히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을 중심으로 ‘추석 기차표’ ‘KTX 예매’ 등 키워드를 집중 모니터링해 불법 게시물은 즉시 삭제하고 게시자 계정은 제한한다. 아울러 홈페이지와 앱 ‘코레일톡’에 마련된 ‘암표 제보방’을 통해 제보를 접수하며 확인된 건은 제보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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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협력사와 '안전·하도급' 간담회 개최
계룡건설은 지난 10일 대전 본사에서 '건전한 하도급 문화 정착 및 안전 혁신 간담회'를 열고 협력업체와 함께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윤길호 대표이사, 조명원 건축본부장, 이은완 CSO를 비롯한 회사 임직원과 윤창기공, 동승전기 등 29개 설비·전기 협력업체 대표와 임원이 참석했다.간담회는 ▲설비·전기 안전사고 사례 교육 ▲안전경영 현황 공유 ▲불법 하도급 금지 교육 ▲주요 하자 사례 전파 ▲협력업체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이 과정에서 협력업체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불법 하도급을 차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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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 승인…충청권 메가 허브 도약 ‘청신호’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충청남도가 요청한 '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을 지난 17일 최종 승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6735억원을 투입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이번 사업은 주거·상업·문화 기능을 결합한 복합 거점으로 조성돼 충청권을 넘어 전국을 잇는 광역교통 허브로 도약할 전망이다. 단순한 인프라 확충을 넘어 지역 균형 발전과 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으로 평가된다.◇ 만성적 환승 불편 해소KTX 천안아산역은 KTX·SRT·수도권전철 1호선·장항선이 교차하는 철도 요충지다. 고속철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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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수도권 전철 ‘PSD·작업자 안전’ 대대적 점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수도권 전철 이용객과 작업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승강장 안전문(PSD)과 작업자 안전설비에 대한 대대적 점검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정정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지난 16일 경의선 서울역을 직접 찾아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이어 열린 안전 점검회의에서 유지보수와 부품 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하며 빈틈없는 안전 체계 구축 의지를 강조했다.정정래 직무대행은 서울역 승강장에서 PSD 설치 현황과 선로 추락 방지용 안전망 등 핵심 설비를 직접 살피며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고 당부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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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AI 챗봇, 누적 이용 100만 건 돌파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가 도입 6개월 만에 누적 이용 100만건을 돌파하며 공공 서비스 부문 디지털 전환의 선도 사례로 부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체 고객 상담의 45% 이상을 챗봇이 처리하며 단순 문의를 넘어 승차권 예약까지 가능한 다기능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AI 챗봇이 단순 보조 수단을 넘어, 고객 응대 패러다임을 바꾸고 이용객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핵심 동력임을 입증한 셈이다.◇ AI 챗봇의 핵심 역할, 운영 효율성과 서비스 확장코레일 AI 챗봇은 모바일 앱 ‘코레일톡’ 내 ‘AI 채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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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고객 중심 ‘맞춤형 서비스’ 전면 도입…이용자 편의 대폭 향상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국민 생활과 직결된 철도 서비스 혁신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0월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도입되는 신규 서비스는 승차권 구매부터 열차 이용, 물류까지 철도 이용 전 과정을 한층 편리하게 바꿀 전망이다.◇ 출발 후 좌석 변경·DIY 환승 서비스코레일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먼저 12월부터는 모바일 앱 ‘코레일톡’을 통해 열차 출발 후에도 빈 좌석을 직접 확인하고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기존에는 승무원의 확인을 기다려야 했지만 앞으로는 고객이 스스로 원하는 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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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포드·벤츠 등 5개사 4만여 대 리콜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디앤에이모터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등 총 5개 사에서 제작·수입·판매한 16개 차종 4만380대에 대해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제조사별 결함 내용과 시정 조치 일정이번 리콜 대상에는 여러 주요 제조사의 다양한 결함이 포함됐다.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 등 2개 차종 2만7656대에서는 보닛 잠금장치 강건성 부족이 확인돼 오는 16일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의 익스플로러 등 2개 차종 598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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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중대재해 재발 방지’ 총력…선로 작업자 안전 위한 스마트 관리 강화
최근 철도 현장에서 잇따른 중대재해로 국민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선로 작업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과거 사망사고의 교훈을 토대로 ‘안전 최우선’ 가치를 재확립하고 경영정보시스템(MIS)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 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현장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MIS 활용, 실시간 현장 점검 체계 강화코레일은 지난 8일 대전 본사에서 정정래 사장직무대행 주재로 경영진과 전국 12개 지역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MIS 기반 선로 작업자 안전 확보 대책’을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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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첨단 AI 기반 KTX ‘스마트 진단’ 시대 본격 개막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고속열차 KTX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태기반 유지보수(CBM, Condition Based Maintenance)’ 시스템을 본격 도입하며 철도 안전 관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운행 중인 열차 주요 장치를 실시간 진단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유지보수 효율을 극대화하는 혁신적 시도로 평가된다.◇ AI 기반 CBM,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안전과 효율 동시 확보CBM 시스템은 열차 운행 중 차량 주요 장치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AI가 고장을 예측해 최적 유지보수 일정을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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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K-교통 얼라이언스’ 출범…교통격차 해소·미래 모빌리티 육성 박차
국토교통부가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교통 격차 해소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목표로 한 ‘민·관 합동 K-교통 얼라이언스’를 1일 공식 출범했다. 발족식은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렸으며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은 물론 현대자동차, KT, 네이버클라우드 등 민간 기업이 대거 참여해 국민의 보편적 이동권 보장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수도권 집중과 교통약자 이동 불편은 국민적 해결 요구가 높은 현안으로 꼽힌다. 국토부는 이러한 격차 해소를 위해 ‘교통기본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통 소외지역 및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책도 병행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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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코레일, 추석 승차권 예매 2주 연기 확정…안전 조치 불가피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025년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 일정을 당초 9월 14일에서 2주 연기된 9월 1518일로 변경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사상 사고 이후 선로 안정화 작업이 장기화되면서 명절 열차 운행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코레일은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예매 일정 변경변경된 일정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사전 예매는 9월 15~16일 이틀간 진행된다. 이들은 오전 9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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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사고 후 코레일, ‘전사적 안전 비상’ 돌입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최근 발생한 경부선 무궁화호 열차 사상사고와 관련, 재발 방지와 철도 안전 재확립을 위해 전사적 대응에 나섰다. 코레일은 지난 25일 비상안전경영회의를 열고 정정래 사장 직무대행을 중심으로 한 ‘비상안전경영체제’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사고 원인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현장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긴급 조치로 풀이된다.코레일은 현장 작업의 위험성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즉시 전국 단위 ‘수시 위험성평가’를 확대 시행한다. 9월 중 위험 수준을 재평가하고 위험요인을 도출할 계획이다.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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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옥천휴게소~금강2교 부산방향, 9월 한 달 주·야간 교통통제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경부고속도로 옥천휴게소 인근 금강2교 부산방향 구간에서 교면 재포장 공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주·야간 연속 차로 통제공사는 9월 1일부터 24일까지 한 달간 주·야간 연속 차로 통제를 동반하며, 매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수요일 오전 8시까지 3일간 차로가 차단된다. 이에 따라 해당 구간 운전자들은 사전 우회 경로를 확인하고 충분한 이동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공사 구간·일정교량 안정성과 운전자 안전 확보를 위해 단기간 집중 공사가 진행된다. 12주차에는 부산방향 1차로, 34주차에는 부산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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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참사 책임' 한문희 사장 면직 후 코레일 비상체제 돌입
최근 발생한 열차 사고 책임으로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면직된 직후 코레일이 긴급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정정래 부사장은 이번 회의에서 '현장 안전 최우선'을 강조하며 실추된 국민 신뢰 회복과 반복되는 철도 사고 근절 의지를 밝혔다.코레일은 지난 22일 저녁 8시 대전 사옥 영상회의실에서 정정래 코레일 부사장 주재로 전국 소속장 긴급 비상경영회의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 전 사장의 면직이 공식화된 직후 즉시 소집된 조치로, 코레일이 현 위기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정정래 부사장은 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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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통영 1조5000억 고속도로 예타 통과…수도권·지방 교통난 해소 본격화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지난 20일 기획재정부 주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과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울러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확장사업은 예타를 최종 통과했다.◇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2조8000억 투입 30km 구간 신설영동선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는 용인수원~과천 30km 구간에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21.1km는 지하터널로 건설된다. 총사업비는 2조7576억원이다.용인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