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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 2025-11-26 10:43 (수)
  • LS, LS전선 유상증자에 1500억원 출자…미국 생산거점 확보

    ㈜LS가 미국 내 생산거점 확보를 위해 LS전선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약 1500억원 규모의 출자를 결정했다.LS는 25일 이사회를 통해 LS전선 보통주 169만4915주를 주당 8만8500원에 취득하는 출자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로써 LS는 LS전선에 총 7727억8000만원을 출자해 LS전선에 대한 지분율을 92.31%에서 92.52%로 높일 예정이다.LS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차입 형태가 아닌 유증 참여로 재무구조 안정화를 도모하는 한편,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사업에 투자함으로써 그룹의 미래 가치를 높이

  • 솔루스첨단소재, 中 배터리사와 2만톤 규모 전지박 공급 계약

    솔루스첨단소재의 헝가리 전지박 공장이 신규 공급처를 확보했다.솔루스첨단소재는 현재 유럽에서 배터리 공장을 구축 중인 글로벌 10위권 중국 배터리사와 약 2만톤 규모의 전지박(배터리용 동박)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해당 고객사는 내년 말부터 생산을 시작해 2027년 본격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며, 솔루스첨단소재는 이번 중·장기 공급 계약을 통해 내년부터 최소 5년 이상 약 2만톤의 전지박을 공급할 전망이다. 시장 수요에 따라 실제 공급 규모는 변동될 수 있다.또 추후 유럽 권역 내 다른 프로젝트로 확장 가능성에 따라 중·

  • 삼성전자, 중남미에서도 'AI 가전=삼성' 굳혀

    삼성전자 AI 가전의 1월부터 10월까지 중남미 누적 판매가 수량 기준 전년 동기대비 약 40% 성장하며 중남미에서도 'AI 가전=삼성' 공식이 공고해지고 있다. 특히 세탁기와 건조기가 하나로 합쳐진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세탁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80% 가량 크게 늘었다.삼성전자는 중남미 시장에서 현지 맞춤형 AI 가전 라인업을 확대하고, AI 가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남미 AI 홈 시장을 적극 공략해왔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타티스타(Statist

  • "수출만이 살 길"…건설기계 3사, 북미·유럽 시장 대응력 키운다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 두산밥캣 등 건설기계 3사가 국내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 해외로 수출을 늘리고 생산시설을 세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트럼프 정부가 제조업 리쇼어링(공장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는 미국과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유럽을 중심으로 외형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26일 업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규모 인프라 투자 및 제조업 리쇼어링 정책을 강조해오고 있는 가운데, 굴착기·로더 등 건설 장비를 제조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두산밥캣의 올해 3분

  • 티엠씨, 美 텍사스 거점 '3대 성장엔진' 가동

    티엠씨(TMC)가 코스피 상장을 발판 삼아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며 글로벌 초격차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한미 기술 협력 강화 기조 속, 원자력 발전, 함정 건조, 광통신 등 미국 정부의 3대 핵심 육성 산업을 정조준하며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티엠씨는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따른 비전과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지영완 티엠씨 대표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할 공모 자금을 미국 텍사스 현지 생산 역량 강화에 집중 투자하여, 미국 보호무역주의의 파고를 넘어 강력한 글로벌 경쟁 우

  • 삼천리EV, 서울 동남권 송파에서 고객 접점 넓혀

    삼천리EV가 26일 서울 송파구에 'BYD Auto 송파 전시장'을 신규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삼천리EV는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삼천리그룹의 생활문화 부문 내 자동차딜러 계열사로, 이번 전시장은 목동, 송도, 안양, 부천, 서해구(인천)에 이은 여섯 번째 공식 전시장이다.특히 삼천리EV 송파 전시장에서는 BYD의 프리미엄 브랜드 양왕(Yangwang)의 럭셔리 플래그십 SUV 'U8'을 국내 전시장 처음으로 공개한다.U8은 기존 SUV의 개념을 확장하는 첨단 기능을 탑재한 모델로 ▲각 바퀴 독립 구동 기반의 360도 제자리

  • LS그룹, 2026년도 임원 인사…구동휘 LS MnM 사장 승진

    LS그룹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조직 안정과 미래 준비에 방점을 둔 2026년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우선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대부분을 유임시킴으로써 조직 변화를 최소화하고, 안정화와 효율화를 추구하는 것을 골자로 한 임원 인사를 결정했다. 이와 함께 그룹의 비전을 달성하고 미래 기회를 선점하기 위한 신사업 성과 가속화도 동시에 추구했다.이번 인사에서 구동휘 LS MnM 대표이사가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구 사장은 지난해부터 LS MnM 대표이사를 맡아 귀금속 매출 증가

  • 삼성SDI,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부사장 3명 등 총 8명 승진

    삼성SDI는 25일 부사장 및 상무에 대한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삼성SDI는 부사장 3명, 상무 5명 등 총 8명을 승진시켰다. 김기준 중대형사업부 극판센터장 부사장과 이종훈 소형사업부 파우치개발팀장 부사장, 정현 경영진단팀장 부사장이 나란히 승진했다.삼성SDI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슈퍼사이클을 대비해 배터리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미래 기술력 확보에 기여한 인물들을 중용했다"고 설명했다.삼성SDI는 김기준 부사장에 대해 "극판 양산성 확보 및 신공법 개발, 거점간 극판 생산 동질성 확보 등을 통해

  • KBI동양철관,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확대로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

    KBI동양철관은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 확대에 따라 구조용 강관 생산량 증대 및 매출 향상을 전망하며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최근 삼성이 향후 5년간 국내에 450조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계획과 SK하이닉스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규모를 기존 계획 대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 중 삼성전자는 반도체(DS) 부문에서 평택 캠퍼스에 P5공장을 본격적으로 건설할 예정이다.이러한 대규모 반도체 팹 건설에는 배관 및 구조용 파이프가 필수적으로 소요된다. 특히 대형 팹의 경우 건축물 구조

  • 한화시스템, 구미에 최첨단 방산 제조 인프라 구축…총 2800억 투자

    한화시스템이 경상북도 구미시에 약 2800억원을 투자해 차세대 방산·전자장비 기술을 결집한 최첨단 생산시설을 준공했다.한화시스템은 25일 구미에서 손재일 대표이사 등 임직원, 경상북도와 구미시, 국회, 정부기관, 군 등 주요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신사업장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한화시스템과 함께 'K-방산'의 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있는 구미에 위치한 협력사들도 함께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한화시스템은 기존 1만3630평(4만5000㎡) 규모의 사업장을 떠나, 이날 두 배 이상 커진 2만7000평

  • SK그룹, 올해 수출 120조 전망…"반도체 덕에 역대 최고"

    SK그룹이 SK하이닉스의 기록적인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올해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인 120조원대를 기록할 전망이다.SK그룹은 지난 3분기까지 수출 실적을 집계한 결과, 87조8000억원에 달했다고 25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수출 실적(73조7000억원) 대비 20% 가까이 성장한 수치다.이 같은 성장세가 4분기에도 이어질 경우 올해 전체 수출액은 지난해(102조5000억원) 실적을 훌쩍 뛰어넘어 120조원대에 달할 것으로 SK그룹 측은 전망했다.SK그룹 수출액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00조원을 뛰어넘는 것이 확

  • [2025 서울 석세스 대상] 대전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ㆍ기술혁신 촉진 이끌어...대전테크노파크 '공기업혁신대상'

    대전테크노파크가 24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 17회 서울 석세스 대상'에서 지역산업 구조 고도화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기업혁신대상을 수상했다.이날 수상자로 참석한 이규헌 대전테크노파크 본부장은 "오늘 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대전을 위해 지역 산업과 기업의 초인류 혁신 성장을 위해 최우수 기관으로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대전테크노파크(대전TP)는 지역산업 육성과 기업 성장 지원을 선도하는 혁신 거점기관으로,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 한국광고PR실학회, 28일 'K-컬쳐×AI' 학술대회 개최

    한국광고PR실학회는 28일 서울 광운대학교 80주년 기념관에서 'K-컬쳐와 AI 광고PR의 혁신: 신뢰를 넘어선 미래'를 주제로 하반기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글로벌 문화 시장을 선도하는 K-컬쳐와 광고·홍보 산업 전반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오는 인공지능(AI) 기술의 융합을 집중 조명한다.학회는 AI가 개인화된 마케팅 메시지 생성과 실시간 소비자 반응 분석은 물론, K-컬쳐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을 가속화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옥외광고센터 후원으로 'DOOH

  • 현대제철, 신규 송전철탑 원자재 공급 업무협약 체결

    현대제철은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한전,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과 '국가 전력망 적기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정부의 국가 전력망 확충 계획에 따라 2038년까지 약 70만톤 규모로 예상되는 신규 송전철탑 수요에 대응하고, 국가 전력망 사업의 핵심 원자재인 철탑용 앵글(ㄱ형강) 등을 적시에 공급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제철은 ▲송전철탑 제작에 필요한 산업용 강재의 안정적 생산·공급 ▲미래 에너지 수요에 기반한 전력망 건설계획 정보 공유 체계 구축 ▲국가

  • 펄어비스 검은사막 계속 진화하는 MMORPG

    펄어비스 ‘검은사막’이 서비스 11년차에도 굳건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매주 업데이트를 통한 새로운 콘텐츠의 재미와 개선을 통해 검은사막은 꾸준한 인기와 흥행의 저력을 입증했다. 펄어비스가 11월초 발표한 3분기 실적에 따르면, 검은사막 IP는 전년 대비 47% 매출 상승을 기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이는 오랜 기간 쌓아온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역량과 이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콘텐츠 개선이 만들어낸 결과다. 신규 지역 ‘마계: 에다니아’가 3분기에 추가돼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검은사막의 새로운 도전과 재미를 제공

  • LS전선, 국내 최대 HVDC 사업 착공…세계 최대 용량 케이블 상용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세계 최대 용량의 초고압 직류송전(HVDC) 사업이 본격화됐다.LS전선은 한국전력공사의 '동해안–신가평' 송전망 구축 사업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500㎸ 90℃(고온형) HVDC 케이블을 적용해 공사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동해안–신가평' 구간은 동해 발전 전력을 수도권으로 전송하는 '동해안–수도권' 프로젝트의 1단계 사업으로, 국가 전력 수급 안정성을 강화하는 핵심 인프라로 평가된다.이번 사업에 투입되는 케이블은 기존 70℃ 제품보다 도체 허용 온도를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늘릴 수 있는 고

  • 두산연강재단, 두산꿈나무 장학생 등에게 장학금 5억 지원

    두산연강재단은 두산꿈나무로 선정된 장학생과 다문화가정 학생 등 500명에게 장학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두산연강재단은 2006년부터 전국 8개 시·도 교육청을 통해 위탁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두산꿈나무 장학생을 선발해왔으며, 2010년부터 '다문화가정 장학금'을 지원하면서 올해까지 20년간 총 6901명의 학생들에게 도움을 줬다.두산연강재단은 올해 초·중·고·대학생 1435명을 대상으로 약 3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

  • 씰리침대, 한국PR대상 최우수상 수상

    씰리침대가 '제33회 한국PR대상'에서 지역사회 관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한국PR협회가 주관하는 '한국PR대상'은 전략, 창의성, 성과, 사회적 파급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한 해 동안 가장 우수한 커뮤니케이션 성과를 거둔 기업·기관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PR 시상식이다.지역사회 관계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된 '시간을 엮는 지역 장인들: 씰리 X 한국 전통 헤리티지 캠페인'은 한국 고유의 문화유산과 전통 장인 기술이 지닌 역사성과 예술성에 주목해 씰리가 144년간 지켜온 장인 정신과 접목한 프로젝트다.

  • LG전자, 두바이 스마트시티 건설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LG전자가 글로벌 사우스의 주요 축인 중동에서 B2G(기업·정부간거래)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질적 성장을 가속화한다고 23일 밝혔다.LG전자는 지난 19일 두바이에서 아랍에미리트(이하 UAE) 정부 산하 기관인 엑스포시티 두바이(Expo City Dubai)와 '스마트시티 건설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이날 행사에는 LG전자 조주완 CEO, 엑스포시티 두바이 아흐메드 알 카티브(Ahmed Al Khatib) 개발 및 공급 책임자가 참석했다.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논의된 AI 기술·응용 서

  • CJ대한통운, 리얼월드와 물류 AI 휴머노이드 연합 본격 확대

    CJ대한통운이 리얼월드와 손잡고 휴머노이드 로봇을 사람처럼 움직이게 만드는 '두뇌'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로봇 하드웨어 기업들과의 협업에 이어 AI 솔루션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AI 휴머노이드 기반 물류 혁신을 본격화하기 위한 '물류 AI 얼라이언스(AI Alliance)'를 한층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CJ대한통운은 피지컬AI 기업 리얼월드(RLWRLD)와 '물류용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obot Foundation Model, RFM)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략적 시너지 강화를 위한 시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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