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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 2025-11-26 10:43 (수)
  • 삼성자산운용, 3분기 실적 반등…AUM 16.7조 증가로 시장 주도권 재확인

    삼성자산운용이 3분기에 뚜렷한 성장세를 보여주며 업계 최상위권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핵심 사업 기반을 견고히 다지며 자산 규모와 수익성이 동시에 확대되는 흐름을 만들어냈다. 이는 삼성자산운용이 변동성 장세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시장을 리드할 수 있는 ‘체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2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의 3분기 영업이익이 372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49.5% 증가했다. 안정적 체력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금리 변동성, 글로벌 증시

  • [뉴욕증시포커스] 메타 TPU 도입 검토에 기술주 투심 요동…우량주 중심 매수세로 3대 지수 강세 마감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강세 흐름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에는 엔비디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급락하는 등 불안한 흐름을 보였으나, 인공지능(AI) 산업 전반에 대한 기대가 되살아나면서 주요 지수는 모두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 시장은 ‘엔비디아 중심의 AI 패권’이 흔들리는 조짐에도 불구하고, AI 산업 자체의 성장성에는 여전히 무게를 둔 모습이었다.25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4.18포인트(1.43%) 뛰며 4만7112.45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60.76포인트(0.91%) 상승한 6765.

  • 코스피, AI 훈풍에도 3900선 재돌파 실패…연준 경계심에 ‘전강후약’ 마감

    코스피가 25일 장중 내내 널뛰기 장세를 이어가다 결국 3900선 아래인 3850대에서 거래를 마쳤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구글의 신형 AI 서비스 ‘제미나이 3.0’이 호평을 받으며 기술주 중심의 강세가 나타나자, 국내 증시도 개장 직후 2%대 급등으로 기대감을 키웠다. AI 거품론에 대한 우려가 일시적으로 진정된 영향이다. 그러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 매물이 늘면서 오후 들어 상승 동력이 약해졌다는 분석이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11.72포인트(0.30%) 오른 3857

  • KB자산운용, 국내 최초 네오클라우드 ETF 출시

    KB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네오클라우드(Neo Cloud)’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인다고 25일 전했다.네오클라우드는 인공지능(AI) 전용으로 설계한 차세대 클라우드를 말한다.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AI 학습·추론에 맞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의 초고성능 연산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이날 신규 상장한 ‘RISE 미국AI클라우드인프라 ETF’는 네오클라우드 및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10개 종목에 전략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기존 글로벌 클라우드·AI 관련 ETF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 NH투자증권, "3150억원 규모 모험자본 선제적 투자한다"

    NH투자증권이 혁신산업과 중소·중견기업 관련 모험자본 투자를 3150억원 규모로 집행한다고 26일 전했다. 첨단, 벤처, 기술기업 등 혁신 산업에 대한 기업 지원 및 지역 균형 성장이라는 한국 금융 전환 방향 기조에 맞춘 선제적인 투자다.인공지능(AI)·반도체·딥테크 등 혁신 산업에 1000억원, 중소·중견기업에 2150억원을 각각 투입할 예정이다. 성장성과 안정성을 고려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함으로써 정부의 ‘생산적 금융’ 기조에 발을 맞췄다.먼저 벤처·기술 특화 펀드 20여개에 1000억원을 출자해 혁신산업에 자본을 직접 공급한다.

  • [뉴욕증시포커스] 제미나이 3.0 돌풍에 기술주 랠리…알파벳 시총 3위 탈환하며 AI 구도 흔들다

    구글의 차세대 초거대 AI 모델 ‘제미나이(Gemini) 3.0’이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성능을 인정받으며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 랠리를 이끌었다. 경쟁사 최고경영자(CEO)들까지 공개적으로 기술적 성과를 인정하는 등 AI 생태계 내 주도권이 재편될 조짐이 나타나자 투자심리가 급격히 개선되면서 주요 지수가 동반 상승했다.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02.86포인트(0.44%) 오른 4만6448.27에 마감했고, S&P500지수는 1.55%(102.13포인트) 급등한 6705.12를 기

  • [2025 서울 석세스 대상] 백야, 차세대 의료기기 혁신 주도…‘의료기기대상’ 수상

    의료미용 기술 기업 백야는 2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 17회 2025 서울 석세스 대상'에서 의료기기 연구·개발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올해 ‘의료기기대상’을 수상했다.백야는 고주파(RF) 및 다중주파 초음파(MFU) 기술을 기반으로 한 비침습형 피부미용 의료기기 업체로 정밀 온도제어 알고리즘 등을 결합한 첨단 시스템을 개발하여 피부 탄력 개선 및 리프팅 효과를 극대화하며 업계의 호평을 받고 있다. 윤승현 백야 대표는 이날 수상 소감에서 “이번 상은 단순한 평가가 아니

  • [2025 서울 석세스 대상] 와이엘서울, K-컬처 체험관광 선도…‘K-컬처투어리즘대상’ 수상

    와이엘서울은 2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 17회 2025 서울 석세스 대상'에서 K-컬처 기반의 관광 콘텐츠 개발과 글로벌 관광객 유치 성과를 인정받아 ‘K-컬처투어리즘대상’을 수상했다.와이엘서울은 한국의 대중문화·패션·뷰티·음악 등을 결합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문화의 매력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특히 관광 산업 변화에 발맞춰 공연·전시·로컬 체험을 아우르는 융복합형 투어 서비스를 확대하며 서울 관광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나아가, 와이엘

  • [2025 서울 석세스 대상] 동화인터내셔널, 글로벌 철강 수출 견인…‘철강수출진흥대상’ 수상

    동화인터내셔널은 2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 17회 2025 서울 석세스 대상'에서 국내 철강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핵심 역할을 해온 기업으로, 지속적인 해외 시장 개척과 전략적 수출 확대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철강수출진흥대상’을 수상했다.동화인터내셔널은 고품질 철강·금속 소재를 기반으로 아시아·유럽·중동 등 주요 수출 권역을 안정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글로벌 제조사와의 장기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한국 철강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특히 원천 기술력과 공급망 안

  • 코스피, 개인·외국인 매도 공세에 장 막판 약보합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장 막판 힘을 잃으며 3840선 아래로 밀려났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20포인트(0.19%) 내린 3846.06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에는 전장보다 61.90포인트(1.61%) 오른 3915.16에서 출발하며 강세 흐름을 보였지만, 오후 들어 매물이 출회되면서 약보합권으로 돌아섰다.수급에서는 기관이 8522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를 방어했으나, 개인(5848억원)과 외국인(2528억원)의 동반 매도세가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약세로

  • 삼성자산운용 'KODEX 미국원자력SMR' 신규 상장

    AI 시대에 필수적인 데이터센터가 크게 늘어나면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탄소 배출이 없고 발전 효율이 높은 SMR(소형모듈원전)이 대규모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삼성자산운용은 오는 25일 'KODEX 미국원자력SMR'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4일 전했다. 해당 ETF는 전력 인프라 밸류체인 중에서도 오직 차세대 원자력 기술인 SMR(Small Modular Reactor, 소형모듈원전) 관련 핵심 기업 10종목에 집중 투자한다.최근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량이 폭증하면서, 재생에너지의 한계를

  • 한화투자증권, 특성화고 대상으로 ‘Together Plus 금융 멘토링’ 성료

    한화투자증권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Together Plus 금융 멘토링’을 성료했다고 24일 전했다.‘Together Plus’는 한화투자증권 임직원이 멘토가 되어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금융·취업 멘토링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지난 6월 진행한 ‘취업 멘토링’에서는 진로설계·모의면접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이번 ‘금융 멘토링’에서는 학생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경제·금융 교육을 제공했다.특히 한화투자증권 ESG 애널리스트가 멘토로 참여해 ‘지속가능한 미래와 E

  • 미래에셋자산운용, 3분기 ‘역대급 호실적…'AUM·수수료·글로벌 사업' 모두 질적 성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올해 3분기에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어가며 국내외 자산운용 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여전함에도 수익 기반이 넓어지고 성장 동력이 강화된 것은 미래에셋운용이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이 제대로 작동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운용자산(AUM) 증가와 ETF 비즈니스 확장은 회사의 길어진 상승 곡선을 뒷받침하는 핵심 축으로 자리잡았다.이 같은 성과는 최창훈·이준용 부회장이 이끄는 각자대표 체제가 실적 호조 속에서 안정성과 추진력을 동시에 입증한 데

  • [금주 뉴욕증시 전망] 12월 금리·AI·소비 삼중 변수…“변동성 극대화 구간 진입”

    이번 주 뉴욕증시(24일~28일)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정을 둘러싼 금리 전망이 다시 혼전 양상을 보이면서 보다 큰 변동성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까지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며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됐지만, 지난 21일 존 윌리엄스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금리 인하 쪽으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시장의 해석은 다시 뒤집혔다. 월가에서는 “발언 하나에 시장이 하루 단위로 급격히 움직이는 불안정한 구간에 진입했다”며 “FOMC 전까지 방향성은 잠정적으로 ‘미정’ 상태”라는 분석이 나온다.

  • KB증권, ‘2025 우수고객 초청 음악회’ 성료

    KB증권은 11월 한 달 간 전국 7개 지역본부에서 높은 기여도를 보여준 고액 자산가(UHNW) 고객들을 초청해‘2025 KB증권 우수고객초청 음악회 통섭, 소리를 잇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전했다.이번 음악회는 지난 3일 광주를 시작으로 서울, 대구, 부산 등 전국 주요 거점에서 진행됐으며, 클래식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융합 예술단체 ‘어바웃클래식그룹’이 공연을 맡아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올해 공연은 ‘통섭(Consilience), 소리를 잇다’로, 서로 다른 생각과 감정, 속도를 지닌 사람들이 음악 속에서

  • 한화자산운용, 'LIFEPLUS TDF' 2040·2045 빈티지 수익률 1위 차지

    한화자산운용은 '한화 LIFEPLUS TDF(타깃데이트펀드)'가 TDF 2040 TDF 2045빈티지에서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전했다.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19일 기준 '한화 LIFEPLUS TDF 2040', '한화 LIFEPLUS TDF 2045'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4.96%, 16.40%로 각 빈티지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해당 빈티지 평균 수익률인 11.17%, 11.68%보다 각각 3.79%p, 4.72%p 높은 수치다. TDF 2025(9.46%), TDF 2050(17.05%) 등 나

  • 코스피, 4% 폭락…AI 거품·금리 동결 우려 재부상에 3850대로 후퇴

    코스피가 하루 만에 4% 가까이 밀리며 3850선까지 급락했다. 그동안 시장에 부담을 줘온 ‘AI 고평가 논란’과 미 연준의 12월 금리 동결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급랭한 영향이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9% 낮은 3853.26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부터 매도세가 강화되며 한때 3838.46까지 떨어졌고, 장중 고점은 3911.55에 그쳤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삼성전자가 5.77% 하락했고, SK하이닉스는 8% 넘게 빠지며 급락장을 이끌었다

  • '증권업계 최초' 시가총액·자기자본 동반 10조… 미래에셋증권, ’10-10클럽’ 기록 세우다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증권사 가운데 유일하게 시가총액과 자기자본을 동시에 10조원을 달성하는 ‘10-10클럽’에 올라섰다. 그간 증권업은 경기 변동성, 브로커리지 중심 구조, 해외 투자 기반 부족 등으로 대형 증권사조차 두 지표 모두 10조원을 넘기기 어려웠다. 그러나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 WM·IB·트레이딩을 아우르는 수익구조 다변화 전략을 통해 국내 증권사 중 처음으로 양대 지표를 모두 충족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3분기 기준 연결자기자본은 12조 9018억 원, 오늘자 시

  • [뉴욕증시포커스] AI 거품 공포 재확산…증시·코인·금 ‘동반 급락’

    미국 뉴욕증시 3대지수가 다시 한 번 뚜렷한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날 엔비디아의 깜짝 실적로 살아났던 ‘AI 낙관론’이 하루 만에 힘을 잃으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영향이다. 최근까지 주식·가상자산·금 등 전 자산군에서 동반 상승세를 보이던 이른바 ‘에브리싱 랠리’가 잠시 멈춰섰다는 분석이 나온다.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84% 내린 4만5752.26으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1.56% 떨어진 6538.76, 나스닥종합지수는 2.15% 급락한 2만2078.05에 마

  • NH투자증권, "2025 유엔글로벌콤팩트 리드그룹 2년연속 선정됐다"

    NH투자증권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의 리드그룹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전했다.NH투자증권은 올해 UNGC의 핵심가치 원칙을 경영 전반에 내재화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사회적 책임 이행 노력을 통해 금융 업계의 ESG 선도 기업으로 꼽혔다. UNGC 한국협회는 Korea Leaders Summit을 개최하고, 국제사회의 지속가능성 의제를 확인하는 동시에 NH투자증권 등 총 10개 기업을 리드기업으로 선정했다.UNGC는 세계 최대의 기업 지속가능성 추진 이니셔티브로, 기업들이 UNGC의 핵심가치인 인권, 노동,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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