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or translation
UPDATED : 2025-11-26 10:43 (수)
  • [2025 서울 석세스 대상] 도시공간 혁신…하은호 군포시장 '기초행정대상'

    하은호 경기도 군포시장이 24일 서울 한남동에 자리한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7회 서울 석세스 대상' 기초행정대상 부문에서 수상했다. 하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이후 '도시를 가치 있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비전을 내세워 시정을 운영하고 있다. 도시공간 혁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선도적으로 펼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기초행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하 시장은 1기 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을 전국 최초로 수립·고시하고 정비수단 통합지원 전담조직을 구축, 노후 주거환경 개선의 전략적 기반을 마련했다

  • [2025 서울 석세스 대상] 지역경제 활성화…고창군 '기초행정대상'

    전북 고창군이 24일 서울 한남동에 자리한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7회 서울 석세스 대상' 기초행정대상 부문에서 수상했다. 고창군은 '변화의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군정을 펼치고 있다. 투자 유치와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펼친 여러 정책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졌다는 점을 인정받아 기초행정대상을 받았다. 고창군은 삼성전자·용평리조트 등 14개 기업으로부터 총 1조6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고창의 산업 인프라 확충,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이어지며 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성과로 이어지

  • [2025 서울 석세스 대상] '대한민국의 힘'…김태흠 충남도지사 '광역행정대상'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4일 서울 한남동 소재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17회 서울 석세스 대상'에서 정치부문 광역행정대상을 수상했다. 김 도지사는 지난 2022년 6월 열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에 당선된 이후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도정을 펼치고 있다. 충남 경제 발전과 지역 성장을 위해 추진한 여러 정책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을 인정받아 광역행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도지사는 투자 유치·해외 시장 개척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투자

  •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22시간 만에 완전 진화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가 발생 22시간 만인 27일 오후 6시경 완전 진화됐다. 그러나 전산 시스템 마비가 장기화하면서 인터넷 우체국, 모바일 신분증, 복지로 등 정부의 주요 대국민 서비스들이 중단되거나 큰 차질을 빚고 있어 국민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22시간 만의 화재 진화, 남은 과제는 정밀 감식이번 화재는 지난 26일 오후 8시 20분경 관리원 5층 전산실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교체 작업 중 폭발로 인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초기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27일 오늘 오전 6시 30분경 큰 불길

  • 국세청, 6월 경제지표 발표…민생 정책 지원 위해 매월 제공

    국세청은 내수 경제와 밀접한 자영업자 개업·폐업, 신용카드 사용 등 5개 경제지표를 관련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매월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신속한 민생·경제 지원방안 마련과 지역 상권 활성화 정책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다. ◇ 제공 경제지표 5종, 전월 현황 다음 달 말 공개제공 대상 경제지표는 ▲자영업자 개업·폐업 현황 ▲현금영수증 발급 현황 ▲신용카드 사용 현황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현황 ▲수출입 현황 등 총 5개다. 전월 자료를 다음 달 말일에 관련 기관에 제공한다. 국세청은 행정안전부 공동활용데이터등록관

  • 식품이 끌어올린 6월 물가···상승률 2.2%로 5개월 만에 최고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시 2%대로 올라섰다. 지난달 1%대로 떨어졌던 물가가 다시 2%대로 상승한 것으로, 지난 1월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식품가격 인상과 이스라엘-이란 충돌 등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으로 석유류 가격이 오른 영향이 컸다.2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는 116.31(2020년=100)로 작년 동월 대비 2.2% 상승했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들어 1월 2.2%에서 4개월 연속 2%대 초반을 유지하다가 지난 5월 1.9%로 떨어진 바 있다

  • 5월 산업생산 1.1% 감소···설비투자 -4.7%로 3개월 연속 후퇴

    지난 5월 전산업 생산이 뒷걸음질쳤다. 제조업 부진 등의 영향으로 두 달 연속 후퇴했다.소매판매는 제자리 걸음을 했고, 설비투자는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30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全)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2.5(2020년=100)로 전달보다 1.1% 줄었다.지난 4월 0.8% 마이너스를 기록한 이후 두 달째 감소했다. 제조업 생산이 3.0% 줄어드는 등 광공업 부진의 영향이 컸다.서비스업 생산은 정보통신, 운수·창고 등에서 생산이 줄면서 지난 4월보다 0.1% 후퇴했다

  • 소비심리 4년 만에 최고···"새 정부 출범·2차 추경에 대한 기대"

    소비자심리지수가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3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이재명 정부의 출범과 2차 추가경정예산 효과 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8.7로 5월(101.8)보다 6.9포인트 상승했다.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12월 비상계엄으로 12.5포인트 급락한 뒤 오르내리다가 4월(93.8)과 5월(101.8)에 연속해서 올랐다. 6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3개월 연속 개선된 것이다.소비자

  • "한국 경제, 수출 둔화 등 하방압력 여전···소비심리 개선은 긍정"

    새 정부 들어 정부가 처음으로 내놓는 경기 진단에서 경기 하방 압력이 여전하다고 진단했다. 다만 소비자심리지수 개선 등 지난 5월에는 일부 긍정적 지표가 관측되고 있다고 봤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13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6월호에서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대외여건 악화로 수출 둔화 등 경기 하방 압력이 여전한 상황"이라고 밝혔다.다만 지난 1월부터 유지했던 '경기 하방 압력 증가'에서 이번 달에는 '증가'가 빠져 다소 표현이 완화됐다. 대외적으로 미중 관세 합의와 90일 유예, 대내적으로 소비·기업심리 개선

  • 4월 경상흑자 57억달러···24개월째 플러스 행진

    지난 4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가 57억달러를 기록했다. 전달에 비해 30억달러 넘게 줄어든 것으로 외국인 배당 영향이 컸다.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4월 경상수지는 57억달러(약 7조725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경상수지는 24개월째 흑자를 이어갔다. 다만 직전 3월(91억4000만달러)에 비해서는 34억4000만달러 줄었다.올 들어 4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249억6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179억7000만달러)보다 69억9000만달러 늘었다.항목별로는 4월 상품수지 흑자(89억9000

  • 1분기 한국 경제 0.2% 뒷걸음···투자·소비·수출입 모두 감소

    올 1분기 경제 성장률이 -0.2%를 기록했다. 건설투자와 민간소비 등 내수 부진으로 한국 경제가 뒷걸음했다.한국은행은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잠정치)이 -0.2%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24일 공개된 속보치와 같다.올 1분기 경제 성장률은 세 분기 만에 역성장했다. 지난해의 경우 1분기 1.2% '깜짝 성장' 한 후 2분기 마이너스 0.2%를 기록했고, 3분기와 4분기 모두 0.1%의 성장에 그쳤다.지난 1분기 성장률이 감소한 것은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투자 감소 영향이 컸다

  • 유가 하락 영향 소비자물가 5개월 만에 1%대···5월 1.9% 상승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대로 내려왔다. 올 들어 이어오던 2%대 흐름을 깬 것으로, 유가 하락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4일 통계청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6.27(2020년=100)로 지난해 5월에 비해 1.9% 올랐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2월(1.9%) 이후 5개월 만이다. 올 들어 지난 4월까지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대 초반을 기록했다.품목별로 보면 농축수산물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1% 상승했다. 농산물과 채소류 가격은 각각 -4.7%와 -5.4%를 기록했

  • OECD, 한국 경제성장률 1.5%서 1.0%로 낮춰···"美 다음으로 하향 폭 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보다 0.5%포인트 낮춘 1.0%로 하향 조정했다.또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기존 3.1%보다 0.2%포인트 하향 조정한 2.9%로 예측했다.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이날 이같은 내용의 경제전망 발표했다.OECD는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로 1.0%를 제시했다. 지난해 12월 2.1%에서 올해 3월 1.5%로 하향한 뒤 다시 낮췄다.OECD의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 수정치는 다른 기관들과 비슷하다.한국은행은 지난달 29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 4월 생산·소비·투자 3개월 만에 '트리플 감소'···전산업생산 0.8% 후퇴

    지난 4월 산업생산과 소비·투자가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에 일제히 역주행했다.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충격 영향으로 산업생산이 위축됐고, 내수 부진은 지속됐다.통계청이 30일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全)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3.5(2020년=100)로 지난 3월에 비해 0.8% 감소했다.생산은 공공행정, 광공업, 서비스업, 건설업 등에서 모두 뒷걸음질쳤다. 전산업 생산은 지난 1월 1.6% 줄었다가 2월과 3월에는 각각 0.7%, 0.9% 늘었다.광공업 생산은 0.9% 감소했다. 제조업

  • 산업연구원,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 2.1%서 1.0%로 하향

    산업연구원이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1%에서 1.0%로 크게 낮췄다.국책연구기관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0% 이하로 낮춘 것은 한국개발연구원의 0.8%에 이어 두 번째다. 오는 29일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전망치를 얼마나 낮출지 주목된다.산업연구원은 27일 공개한 '2025년 하반기 경제·산업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실질 GDP 성장률이 상반기 0.5%, 하반기 1.4%를 기록해 연간으로는 1.0%에 그칠 것으로 예측했다.앞서 산업연구원은 작년 말 올해 경제성장률을 2

  • KDI, 올해 경제성장률 0.8%로 수정···국책기관 첫 0%대 전망

    국책 연구기관에서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처음으로 0%대로 낮춘 전망치가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는 14일 '2025년 상반기 경제전망'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상반기 0.3%, 하반기를 1.3%로 각각 전망했다. 이렇게 되면 연간으로는 0.8% 성장률을 기록하게 되는 것이다.앞서 KDI는 지난 2월 올해 GDP로 1.6% 성장이라는 전망치를 내놓은 바 있다. 3개월 만에 기존 전망을 절반 수준으로 낮춘 것이다.이와 관련 KDI는 구체적으로 관세 부과 등 대외적인 요인이 0.5%포인트, 내수 부진 등 내부

  • 3월 경상수지 91.4억달러 흑자···"반도체 수출 호조 영향"

    지난 3월 경상수지가 91억달러 넘는 흑자를 기록했다. 우리나라의 경상수지는 지난 3월까지 23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3월 경상수지는 91억4000만달러(약 12조8463억원) 흑자로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3월 경상흑자는 직전 2월(71억8000만달러)보다 20억달러 가까이 늘었고, 작년 같은 달(69억9000만달러)에 비해서는 약 22억달러 커졌다.이에 따라 올 1분기 누적 경상흑자는 192억6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164억8000만달러)보다 27억8000만달러 늘었

  • 4월 외환보유액 4047억달러, 5년 만에 최소···"국민연금 스와프 등 영향"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지난 3월에 비해 50억달러 가까이 줄어 4000억달러에 턱걸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거래,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감소 등이 겹친 영향이라는 것이 한국은행의 분석이다.한은이 8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046억7000만달러(약 563조9076억원)로 집계됐다. 월 말(4096억6000만달러)보다 49억9000만달러 감소했다.이는 작년 4월(59억9000만달러) 이후 1년 만에 최대 폭 감소로, 2020년 4월(4049억8000만달러) 이후 5년

  • 4월 소비자물가 2.1% 상승···"가공식품 4.1% 올라 부담 키워"

    4월 소비자물가가 4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최근 고환율 기조로 수입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가공식품 물가가 4% 이상 오른 것이 물가에 부담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2일 통계청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6.38(2020년=100)로 1년 전보다 2.1% 상승했다.소비자물가는 지난해 9∼12월 1%대의 상승률을 유지하다가 올 들어 계속해서 2%대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가공식품이 4.1% 올라 전체 물가를 0.35%포인트 끌어올렸다. 2023년 12월(4.2%) 이후 16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가공식품은

  • 3월 산업생산 0.9% 증가···소비·투자 '마이너스'로 부진

    3월 전산업생산이 2개월 연속 증가했다. 반도체 생산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등 광공업 생산이 증가한 영향이다.다만 소매 판매와 투자가 줄어드는 등 내수 부진은 지속됐다.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아 내수 시장 위축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통계청이 30일 발표한 3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 지수는 114.7(2020년=100)로 지난 2월과 비교해 0.9% 증가했다.전산업생산은 지난 1월 1.6% 감소한 뒤 2월 1.0% 증가하며 반등한 바 있다.광공업 생산은 제조업(3.2%)을 중심으로 생산이 늘어 전달보다 2.9

  • 더보기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