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역 모아타운 4개 구역 중 2개 구역 시공권 확보

BS한양은 서울 중랑구 면목역 2-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면목역 2-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중랑구 면목동 142-8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7층, 5개 동에 총 651세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BS한양은 지난 1월 2-1구역에 이어 이번 2-3구역 수주로 면목역 모아타운 4개 구역 중 2개 구역 시공권을 확보했다. 향후 모아타운 추가 수주를 통해 총 2000여 세대의 대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BS한양은 지난해 부산 삼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경기 고양 행신 1-1구역 재개발, 인천 부개4구역 재개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시공권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서울 면목동까지 수주 지역을 확대했다.
BS한양 관계자는 “사업 노하우와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조합원 신뢰를 얻었다”며 “청량리 등 수도권 핵심지역에 랜드마크를 조성한 경험을 살려 면목역을 중랑구 대표 주거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굿모닝경제 이연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