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11월 18~20일 3일간 부분·전면 차단… 우회도로 활용과 안전 운전 당부

우회도로 안내 [사진=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우회도로 안내 [사진=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한국도로공사가 경부고속도로 목천IC~청주IC 구간에서 노후 교통안내 표지판 교체 공사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야간 시간대 부분 및 전면 차단을 시행한다. 공사 구간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통제 시간과 우회도로를 사전에 확인해 안전 운행에 주의해야 한다.

◇ 공사 일정 및 구간

이번 표지판 교체 작업은 경부고속도로 목천IC~청주IC 구간 3개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8일은 306.2k 지점 부산 방향에서, 19일은 307.3k 지점 부산 방향에서, 20일은 327.5k 지점 서울 방향에서 작업이 예정돼 있다. 각 날 20시부터 익일 06시까지 야간 공사가 진행되며 자정 무렵 5분간 구간이 완전히 차단될 예정이다. 해당 시간대 통행 계획이 있는 운전자들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 교통 정체와 우회 안내

공사 기간 동안 일부 구간에서 교통 정체가 예상된다. 운전자들은 목천IC~청주IC 구간을 통행할 경우 국도나 지방도를 통한 우회가 가능하므로 미리 경로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국도로공사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통제 요원의 안내에 따라 운행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도로공사는 공사 구간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사 관계자는 “교통 통제에 불편함이 있더라도 안내와 지시를 준수해 안전하게 운행해 달라”고 밝혔다. 이번 표지판 교체를 통해 도로 안전성과 안내 효율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조준영 굿모닝경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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