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포럼 영상] 이명수 의원 “중대재해법 우려 많아...지금이라도 고쳐야”

[굿모닝경제=강영훈 기자]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법으로만 다 규제하고 처리할 수 없다”며 “우선 법을 통해 인식과 이해를 높이고 규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ESG경영, 산업·중대재해처벌법 대응전략’ 포럼에서 “중대재해법에 처벌이 들어가야 하는가”라며 “이 부분에 우려가 많다. 경영자나 노동자 입장에서 좀 더 나은 입법이 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의 입법이라는 것이 여야가 협상해 이루어지는 것”이라면서 “아쉽지만 법률이 통과해서 시행되고 있다. 지금이라도 고쳐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10대 경제 강국이라 하지만 안전에 대해서는 후진국의 체계”라며 “보완할 것은 보완하고 추가할 것은 추가하겠다. 좋은 입법이 되도록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