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영웅 Class 2' 제작사와 촬영 유치 협약 체결…지역 랜드마크 홍보·경제 효과 기대
지역 랜드마크 활용 촬영 유치
![[사진=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https://cdn.goodkyung.com/news/photo/202508/270904_239987_2935.jpg)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26일 인기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2' 제작사인 쇼트케이크(대표 김명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을 K-콘텐츠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발판으로 평가된다.
협약의 핵심은 쇼트케이크가 제작하는 영화 및 시리즈물의 촬영지를 대전 주요 랜드마크로 유치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작품 속 풍경과 명소를 전국 시청자에게 노출시켜 신규 관광객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촬영 편의를 위해 행정·현장 지원을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 촬영 회차 확대와 제작팀 소비 증대가 이어지면 지역 경제 전반에도 긍정적 파급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상생 모델을 구축하며 지역사회 실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국내외 유수 제작사와 협력을 강화해 대전을 대한민국 대표 영상문화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이 지역 관광과 산업 활성화의 모멘텀으로 작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전= 조준영 굿모닝경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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