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00만원 사업화 지원… 지역 정보보호 산업 경쟁력 강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추진하는 ‘2025년 충청권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정보보호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2025년 정보보호기업 성장(사업화)지원’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 지역 ICT/SW 및 정보보호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 소재 정보보호 기업 및 관련 ICT/SW 기업이 대상이다. 선정 기업은 정보보호 제품·서비스 사업화를 위해 마케팅, 홍보물 제작 등 제반 비용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신청은 8일(월)까지 진흥원 PMS(사업관리시스템)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며 최종 5개사를 선정해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하고, 12월 최종 평가 후 지원금을 지급받는다.
이은학 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정보보호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관심 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이번 지원이 스마트국방 등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돼 정보보호 기술 확보와 지역 산업 동반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 조준영 굿모닝경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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