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 확대
![황진선 NH농협은행 대전본부장(왼쪽부터), 김영훈 농협 대전본부장, 이장우 대전시장, 남재동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 조영래 NH투자증권 상무 [사진=굿모닝경제 조준영 기자]](https://cdn.goodkyung.com/news/photo/202509/272682_241876_312.png)
대전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NH농협은행 대전본부와 NH투자증권이 6000만원 상당의 백미 2만kg(10kg 2000포)을 대전사랑시민협의회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달된 백미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 2000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남재동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회장, 김영훈 농협 대전본부장, 황진선 NH농협은행 대전본부장, 조영래 NH투자증권 상무가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농협과 NH투자증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전시는 이번 기탁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공정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농협, 지역사회 환원 활동 꾸준히 확대
NH농협은행 대전본부는 이번 ‘사랑의 쌀’ 기탁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눈에 띈다. 농협은 대전사랑시민협의회와 함께 대전 0시 축제에 참여해 ‘팜스테이마을’과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며 적극적인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대전 5개 구청장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며 제도 정착에 힘을 보탰다. 농협은 주말 이용 시 기부지역 광역시·도 가맹점과 전국 농협판매장, 농협 운영 주유소 등에서 최대 1만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고향사랑기부제 특화카드’도 출시했다.
NH농협은행 대학생 봉사단 ‘N돌핀’은 대전 0시 축제 현장에서 올원뱅크와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 취약계층 지원 넘어 지역 균형 발전 기여
NH농협은행은 백미 기탁을 통한 직접적인 취약계층 지원뿐 아니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과 균형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농협의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 주민에게 희망을 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NH농협은행 대전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과 상생을 지속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넘어 주민들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는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대전=조준영 굿모닝경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