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지역 ‘에다니아’ 업데이트 효과 '톡톡'
펄어비스 ‘검은사막’이 서비스 11년차에도 굳건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매주 업데이트를 통한 새로운 콘텐츠의 재미와 개선을 통해 검은사막은 꾸준한 인기와 흥행의 저력을 입증했다.
펄어비스가 11월초 발표한 3분기 실적에 따르면, 검은사막 IP는 전년 대비 47% 매출 상승을 기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이는 오랜 기간 쌓아온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역량과 이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콘텐츠 개선이 만들어낸 결과다.
신규 지역 ‘마계: 에다니아’가 3분기에 추가돼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검은사막의 새로운 도전과 재미를 제공했다. 에다니아 지역은 기존 검은사막의 스케일을 한층 확장한 신규 지역이다.
에다니아에는 다섯 명의 전설적 존재인 '마왕'들이 등장하며 각자 독특한 배경과 이야기를 지니고 있다. 또한 새로운 방어구, 유물, 광명석 등이 등장해 도전의식을 자극하는 요소들이 추가됐다.
PvP 콘텐츠 '에다나의 권좌'도 선보여 재미를 더했다. 에다나의 권좌는 각 우두머리 영역별 성에서 무한 경쟁 방식의 결투로 진행, 이를 통해 선정된 승자는 해당 영역에서 막강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에다니아 외에도 ▲'크로그달로' 환상마 ▲시즌V ▲각종 편의 기능 개선 등 검은사막의 깊이 있는 플레이 재미와 몰입도를 높이는 업데이트를 기반으로 인기를 견인했다. 이용자들은 다채로운 콘텐츠 공개에 '항상 새롭고, 계속 진화하는 MMORPG'라고 평가했다.
검은사막은 다양한 모험의 재미를 담아내기 위해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 넓은 대양을 무대로 치열한 해상 전투가 펼쳐지는 푸른 전장을 최근에 선보였다. 지난 연회를 통해 공개했던 핵심 콘텐츠다. '푸른 전장'은 검은사막 '발레노스' 해역에서 선박을 이용해 길드 간 해상 PvP의 재미를 담고 있다.
또한 12월 세계 이용자를 위한 행사 '칼페온 연회'를 준비해 기대감을 키운다. 칼페온 연회에서는 신규 클래스 세부 정보 및 향후 대규모 업데이트 로드맵이 공개할 계획으로 글로벌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크다.
펄어비스는 이용자와 함께하는 연회는 물론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기반으로 검은사막의 흥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굿모닝경제 노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