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미래 기술력 확보에 기여한 인물들 중용"
![왼쪽부터 김기준 부사장, 이종훈 부사장, 정현 부사장. [사진=삼성SDI]](https://cdn.goodkyung.com/news/photo/202511/277279_246655_1319.jpg)
삼성SDI는 25일 부사장 및 상무에 대한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삼성SDI는 부사장 3명, 상무 5명 등 총 8명을 승진시켰다. 김기준 중대형사업부 극판센터장 부사장과 이종훈 소형사업부 파우치개발팀장 부사장, 정현 경영진단팀장 부사장이 나란히 승진했다.
삼성SDI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슈퍼사이클을 대비해 배터리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미래 기술력 확보에 기여한 인물들을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삼성SDI는 김기준 부사장에 대해 "극판 양산성 확보 및 신공법 개발, 거점간 극판 생산 동질성 확보 등을 통해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종훈 부사장에 대해서는 "주요 플래그십 제품의 적기 진입을 주도하며 기술 리더십 및 제품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고 했다.
정현 부사장에 대해선 "경영 진단 및 프로세스 불합리 개선을 통해 운영 효율과 사업 체질을 강화하며 사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삼성SDI는 이번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조직 개편과 보직 인사를 확정할 예정이다.
굿모닝경제 이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