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 기반 미래 전략 모색"...산학연 협력의 장 마련

한국광고PR실학회는 28일 서울 광운대학교 80주년 기념관에서 'K-컬쳐와 AI 광고PR의 혁신: 신뢰를 넘어선 미래'를 주제로 하반기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글로벌 문화 시장을 선도하는 K-컬쳐와 광고·홍보 산업 전반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오는 인공지능(AI) 기술의 융합을 집중 조명한다.

학회는 AI가 개인화된 마케팅 메시지 생성과 실시간 소비자 반응 분석은 물론, K-컬쳐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을 가속화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옥외광고센터 후원으로 'DOOH(디지털 옥외광고)의 발달과 지속가능한 스마트 미디어 시티'를 주제로 한 특별 세션이 마련된다.

또 한국언론진흥재단 저술사업 후원으로 제작된 'AI 시대의 광고PR: 고등학생과 대학 신입생을 위한 진로 가이드' 도서가 학회 회원과 참가자들에게 배포되며, 관련 저술 세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도 헬스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 학술대회를 후원한다.

이진균 회장은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광고PR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이라며 "미래 광고PR의 방향성을 제시할 이번 학술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굿모닝경제 노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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