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개 기업 현장 참여·외국인 유학생·소상공인까지 채용 지원 확대
9월 30일 대전시청서 채용박람회
![[사진=대전시청]](https://cdn.goodkyung.com/news/photo/202509/272984_242196_4013.jpg)
대전시는 오는 9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2~3층에서 ‘2025 대전 청년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일자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대학·공공기관이 협력해 마련됐으며 청년 구직자는 물론 외국인 유학생, 소상공인 재취업 희망자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다.
◇ 97개 기업·기관 참여, 현장 상담 진행
박람회에는 계룡건설, 로쏘, 바이오니아 등 67개 기업이 현장에서 채용 상담과 면접을 진행한다. 온라인으로는 30개 기업이 참여해 총 97개 기업이 인재 채용에 나선다. 외국인 유학생 전용 상담창구와 취업 비자 상담도 운영된다.
◇ 취업 컨설팅·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직자들을 위한 ‘내일설계관’에서는 자기소개서·면접 컨설팅과 직무별 취업 전략 코칭이 진행되며 AI 모의면접·증명사진 촬영 등 실질적 지원도 제공된다. 특별 초청 강연으로는 유튜브 취업 전문가 ‘면접왕 이형’이 ‘2025 하반기 취업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이번 박람회가 청년에게는 일자리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만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대전=조준영 굿모닝경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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