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통해 지속가능 인재양성 모델 논의…현장실습 성공 위한 상호 협력 다짐

[사진= LH대전충남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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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양치훈)가 지난 1일 지역사회 상생 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ESG 경영 실천 포럼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LH가 지역 인재 개발의 필요성을 재조명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기업과 교육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LH·대학·학생 한자리에…산학협력 우수사례 공유

포럼은 이준식 LH 대전충남지역본부 건설사업처장이 위원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LH 직원과 함께 LH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대전 지역 4개 대학(목원대, 우송대, 한남대, 한밭대)의 교직원 및 학생 약 40명이 참석했다.

LH 현장실습 제도는 대학생들이 전공과 연계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주거복지, 판매, 보상, 건설 현장 등에서 업무를 체험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LH 산학협력 우수사례 발표 ▲산학협력 기반 지속가능 인재양성 모델 논의가 이뤄졌으며 LH-대학-학생 간 파트너십을 공식화하며 성공적 현장실습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 지역 인재 거점 강화…LH 사회적 책임 강조

이번 포럼은 산학협력이 지역 발전의 핵심이라는 점을 재확인하고 인재 육성의 필요성을 다시 조명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향후 LH와 대학, 학생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은 물론 글로컬 대학 육성 아이디어까지 공유하며 협력의 폭을 넓혔다.

이준식 LH 대전충남지역본부 건설사업처장은 “이번 포럼이 지역 기업과 교육기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LH는 지역 인재 육성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산학협력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이번 포럼을 토대로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실질적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지속가능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사진= LH대전충남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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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조준영 굿모닝경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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