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약·SUP·페달보트·동력보트 등 다양한 수상기구 체험 가능…조명 설치된 야간 동력보트 운영으로 낮과 밤 모두 즐기는 체험 제공
![[사진= 대전시설관리공단]](https://cdn.goodkyung.com/news/photo/202508/270662_239735_2655.jpg)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태)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도심 속 갑천의 야경과 함께하는 수상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갑천수상스포츠체험장의 야간 운영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던 체험장은 이번 야간 개장을 통해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로 운영 시간이 연장된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카약, SUP(Stand Up Paddleboard), 일반 페달보트, 동력보트 등 모든 수상기구를 이용할 수 있으며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는 조명이 설치된 동력보트만 운항된다. 이를 통해 낮과 밤 모두 색다른 수상체험과 갑천의 경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공단은 안전한 야간 체험을 위해 구명조끼에 야간등을 부착하고 동력보트와 구조정을 정비했으며 수상기구 안전 보강을 완료했다. 또한 탑승 전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야간 운항 기준을 준수하며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야간운영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수상체험을 즐기고 대전의 야간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전= 조준영 굿모닝경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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