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인 숙련도 평가서 모든 항목 ‘적합’…깨끗한 수돗물 공급 자신감
![[사진= 대전시청]](https://cdn.goodkyung.com/news/photo/202508/270041_239066_63.jpg)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가 8년 연속 먹는물 분석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수질연구소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가 인정한 미국 국제 숙련도 평가기관이 주관한 ‘국제공인 숙련도 능력 평가시험’에서 먹는물 분야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으며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6월 9일부터 7월 24일까지 진행됐으며 중금속,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음이온 성분 등 13개 항목이 포함됐다.
수질연구소는 매년 국제 숙련도 시험을 통해 분석 역량을 검증받고 있다. 또한 3년 주기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의 현장평가를 통해 장비 성능, 기술 인력, 정도관리 시스템 등 전반적인 분석 환경과 능력을 점검받는다.
황기영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장은 “분석 장비의 최신화와 인력 역량 강화를 지속 추진해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조준영 굿모닝경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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