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핵심 보직 두루 거친 '정책통'…민생경제 회복·기술 주도 성장 강조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7대 차관. [사진=중기부]](https://cdn.goodkyung.com/news/photo/202507/267539_236438_827.png)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4일 노용석 전 중소기업정책실장이 제7대 차관으로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노 신임 차관은 중기부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중소기업 및 벤처 정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성을 갖춘 '정책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노 차관은 지난 2025년 2월부터 중소기업정책실장을 역임했으며 그 전에는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중소기업정책실 중소기업정책관, 창업벤처혁신실 창업진흥정책관, 글로벌성장정책관, 해외시장정책관 등을 지냈다. 또한 대통령비서실 중소벤처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요직을 거쳤다.
노 차관은 취임사를 통해 "대내외적인 불확실성 가중으로 우리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민생경제의 핵심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으로 임명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기술 주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상생할 수 있는 공정한 시장 질서를 조성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노용석 신임 차관은 1971년 대구 출생으로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에섹 그랑제꼴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세종=조준영 굿모닝경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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