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천안·아산 7곳에 축구공 등 70여 점 전달…아동·청소년 건강 성장 지원

LH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양치훈)는 25일 대전, 천안·아산지역 내 7개 아동센터에 축구공, 농구공 등 운동용품 70여개를 전달했다. [사진=LH 대전충남지역본부]
LH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양치훈)는 25일 대전, 천안·아산지역 내 7개 아동센터에 축구공, 농구공 등 운동용품 70여개를 전달했다. [사진=LH 대전충남지역본부]

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대전·천안·아산 지역 아동센터 7곳에 운동용품을 전달했다. 본부는 25일 축구공과 농구공 등 70여점의 용품을 제공하며 아동·청소년들이 신체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 지역 아동 성장 지원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따뜻한 나눔, 행복한 동행’을 모토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왔다. 이번 지원은 맞벌이 가정·저소득층 등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사회성 발달과 신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센터별 수요에 맞춘 운동용품 제공이 특징이다. 본부는 아이들이 선호하는 종목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물품을 선별해 전달했다.

다가오는 2026년 월드컵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지원은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국가대표팀의 도전처럼 자신만의 목표를 향해 성장하길 바라는 의미도 담았다. 아동센터 관계자들은 “낡은 공을 사용하던 아이들에게 새 운동용품을 제공할 수 있어 고맙다”며 “LH가 환경 개선과 기부 등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온 데 감사한다”고 말했다.

◇ LH “아동·청소년 위한 사회공헌 지속”

양치훈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이번 운동용품 전달이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LH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복지를 포함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조준영 굿모닝경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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