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린개발의 ‘영등포 로프트시티’가 최근 한국부동산개발협회(KODA, Korea Developer Association)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열린 ‘코다 디벨로퍼 어워즈’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서 영등포 로프트시티는 개발성과와 혁신성을 고루 갖춘 프로젝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등포 로프트시티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일대에서 추진된 SH 매입임대주택 개발사업으로, 은린개발이 시행을 맡고 제로투엔건축사사무소종합건설이 설계를 담당했다.
특히 입면 파사드 디자인, 보행환경 개선 등 세부 단계까지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설계 접근이 반영된 점이 특징이다.
은린개발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향후 유사한 복합개발·도시재생 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팔 계획이다. 공공성과 민간 개발의 균형, 디자인과 기능의 조화를 갖춘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용각 은린개발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의 개발 철학인 ‘도시 속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 창출’이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것 같아 뜻깊다”며 “영등포 로프트시티가 지역 주민, 상권, 도시미관 모두에 긍정적 변화를 이끄는 모범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