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영 국회부의장이 24일 의정대상 수상자인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에게 제17회 ‘2025 서울 석세스 대상’ 정치 부문 의정대상을 수여했다. [사진=스포츠서울 박진업 기자]
이학영 국회부의장이 24일 의정대상 수상자인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에게 제17회 ‘2025 서울 석세스 대상’ 정치 부문 의정대상을 수여했다. [사진=스포츠서울 박진업 기자]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초선·부산 해운대구갑)이 24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17회 2025 서울 석세스 대상’에서 정치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주 의원은 이날 수상 소감에서 “큰 상을 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수상자 면면을 봤는데 모두 대한민국의 한 분야를 이끌고 계시고 혁신하시는 분들인데 저에게는 좀 더 정치를 잘하고 잘 뒷받침하라는 의미로 알겠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지금 대한민국은 굉장히 중요한 시기에 와 있다. 우리 대한민국의 역량들, 기업인들, 대한민국 청년들의 역량이 이미 세계를 제패하고 있다”며 “K스포츠, K팝, 게임, 반도체, 산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우리 대한민국의 영토를 넘어서 세계에 모든 것을 대한민국의 문화와 기술과 산업혁명이 압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정치권이, 여야가 마음을 합쳐서 K산업과 K제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우리 기업인들, 우리 국민들을 잘 뒷받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이번 22대 국회 등원 후 1년간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을 맡아 법률과 사법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해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당내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현재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행정부를 견제하며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미성년자 유괴범 처벌을 강화하고 사후 성범죄자 정보공개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유괴방지 3법을 발의하고, 내국인 규제와 형평을 맞추기 위해 외국인이 투기용 부동산을 매입하는 것을 방지하는 내용의 외국인 부동산 투기방지법을 발의하는 등 국민적 관심이 큰 현안에 대한 입법과 정책활동을 해왔다.

또 지방이전 기업들에 대해 세제혜택을 부여하고, 지역 청년을 일정 비율 이상 고용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과 지역특구법 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지방균형발전을 위한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지역구 해운대의 20년 숙원이었던 53사단 군부대 압축재배치와 그린벨트 해제 공약을 현실화하고, 군부대 부지개발을 시작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주 의원실은 33만 구독자를 보유한 ‘주진우의 이슈해설’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스레드·인스타그램·X(트위터)·틱톡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국민과 소통하고 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법안으로 구현해 대한민국의 발전과 민생 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굿모닝경제 김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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