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아날로그 감성 공존

그랜드 조선 부산은 '무빙 이모션 그랜드 스테이' 패키지를 선보인다.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그랜드 조선 부산은 '무빙 이모션 그랜드 스테이' 패키지를 선보인다.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독자 브랜드 호텔 그랜드 조선 부산은 다음달 31일까지 이색적인 미디어 아트 전시를 관람하며 감각적인 영감을 선사하는 객실 패키지 '무빙 이모션 그랜드 스테이'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그랜드 조선 부산 4층에 위치한 문화예술 토탈 솔루션 기업 OKNP(오케이앤피) 부산과 협업해 기획했다. 디지털과 아날로그 감성이 공존하는 공간에서의 전시를 통해 감각적인 영감을 얻을 수 있는 혜택들로 구성했다.

패키지 고객 모두에게는 OKNP에서 진행되는 '무빙 이모션' 전시 티켓 2매와 함께 직접 전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OKNP 체험 키트(크리스 미소 스탬프 엽서&고무동력 나비 날리기 등)' 1세트를 증정한다.

무빙 이모션은 움직임(Moving)과 감정(Emotion)이라는 두 개념을 토대로 총 5명의 작가가 빛과 영상, 소리 등을 통해 움직임과 감정이 서로를 자극하고 교차하는 지점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나비 만들기, 실크스크린, 뱃지 만들기 등 어린이를 비롯한 성인 관객까지 체험을 통해 단순히 감상자가 아닌 적극적인 참여자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호텔 6층의 실내 및 야외 수영장 이용과 사우나 성인 2인 50% 할인 혜택이 기본으로 포함돼 해운대 바다를 조망하며 웰니스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어린이 고객을 위한 키즈 디럭스 객실 선택 시 조선 주니어 배스로브, 슬리퍼, 배스 어메니티 등으로 구성한 키즈 어메니티가 객실에 비치된다.

한편, 그랜드 조선 부산의 야외 다이닝 공간 라운지앤바 테라스 292는 겨울 시즌을 맞이해 겨울을 대표하는 해운대 바다를 배경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색 메뉴들을 다음달 1일부터 선보인다.

겨울 간식으로 빠질 수 없는 카이막 크림과 고소한 넛츠를 더한 호떡을 비롯해 부산의 대표 먹거리 물떡과 오뎅탕을 모티브로 전복, 대하 등 해산물을 풍성하게 담은 부산 해산물 오뎅탕 등 다채로운 겨울 신메뉴를 준비했다.

그랜드 조선 부산 관계자는 "호텔 안에서 체험을 곁들인 이색 전시도 관람하고 야외 테라스에서 잠시 해운대 겨울 바다를 감상하며 호떡, 오뎅탕을 맛보며 부산에서의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굿모닝경제 김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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