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스트스튜디오]
[사진=고스트스튜디오]

가수 겸 배우 권현빈이 해병대에 입대한다.

소속사 고스트스튜디오는 권현빈은 24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고 밝혔다.

권현빈은 입대를 앞두고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날 그는 "그간 많은 사랑과 은혜를 입었다. 이 은혜보다 더욱 성숙한 사람이 되어 천천히 갚아 나가도록 하겠다. 모두들 건강하고, 사랑 가득하고, 보람찬 날들이 되기를 기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해병대원으로서 1년 반, 짧으면 짧고 길면 긴 시간 동안 저도 성실하게 책임감을 가지고 나라를 수호하고 오겠다. 감사하고 사랑한다. 필승"이라고 덧붙였다.

권현빈은 2017년 엠넷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가하면서 얼굴을 알렸고, 그해 프로젝트 그룹 JBJ로 데뷔했다. 2019년에는 비니(VINI)라는 예명으로 솔로 데뷔했다.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MBC 드라마 '보그맘'을 시작으로 '비정규직 아이돌', '옷소매 붉은 끝동', '판도라: 조작된 낙원' 등에 출연했다.

굿모닝경제 박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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