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복싱 등 체육발전 지원

그래미는 24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7회 2025 서울 석세스 대상'에서 경제부문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
그래미는 국내 및 해외에서 특허 받은 제품인 ‘여명808’, ‘여명1004’, ‘다미나909’, ‘그랑프리737’, ‘그래미 육향’ 등을 제조·판매하는 발명특허 전문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여명808은 세계최초로 발명된 숙취해소용천연차로, 1998년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그래미는 ‘기업의 이윤은 반드시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신념 아래 대한유도회, 생활체육복싱협회, 마라톤, 축구 등 대한민국 체육발전을 위해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항저우 아시아게임 금메달리스트 모두에게 포상금을 전달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기에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참조은겨 그랑프리737’ 약 200만캔의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매년 노숙인,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봉사하고 있는 다일공동체에 성금과 2500여명에게 식사와 방한복, 다미나909 등을 전달하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 클럽과 법인 고액모금 프로그램인 RCSV에 대한민국 최초로 동시 가입한 바 있다.
남종현 그래미 회장은 이날 수상소감에서 "회사가 1조2000억원이라는 매출을 올리면서 이 돈을 사회에 돌려줘야겠다고 생각을 했다"며 "14년 동안 대한민국 그래미 어워드를 만들어서 매년 5억원을 대한민국 발명가들을 위해 지원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발명하면 대한민국이 잘 살아갈 수 있고, 발명이 대한민국 경제를 살려낼 수 있다"며 "발명을 통해 잘 사는 대한민국, 세계가 부러워하는 대한민국을 다시 만들어갑시다"고 덧붙였다.
굿모닝경제 정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