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미디어그룹 김상혁 회장이 24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된 제 17회 '2025 서울 석세스 대상'에서 권진혁 뉴트리원 대표(오른쪽)에게 브랜드마케팅혁신대상을 수여했다. [사진=스포츠서울 박진업 기자]
굿모닝미디어그룹 김상혁 회장이 24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된 제 17회 '2025 서울 석세스 대상'에서 권진혁 뉴트리원 대표(오른쪽)에게 브랜드마케팅혁신대상을 수여했다. [사진=스포츠서울 박진업 기자]

건강기능식품업체인 뉴트리원이 24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 17회 서울 석세스 대상'에서 브랜드마케팅혁신대상을 수상했다. 

권진혁 뉴트리원 대표는 "오늘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내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뉴트리원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혁신성과 전문성을 갖춘 기업이다. 국민 건강 증진을 목표로 기능성 보조식품을 연구·개발해왔으며, 다양한 연령과 생활습관을 고려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2025년 매출은 약 1800억원 규모로 성장하고 있으며, 대표 제품인 눈 건강 제품 '루테인 164'와 여성 피부·갱년기·탄력 케어 브랜드 '비비랩'은 각각 1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뉴트리원은 2025년을 기점으로 해외사업을 미래 성장축으로 설정하고 글로벌 시장 확장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 기존 주요 시장뿐 아니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지역까지 진출 범위를 넓히고 있으며, 국가별 수요에 맞춘 제품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 '비비랩'의 해외 수출을 강화하고 있으며, 다중 언어 기반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해 해외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마케팅 방식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현지 유통채널 확보, 파트너십 강화, 소비자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시장 공략력을 높이고 있다. 뉴트리원은 이러한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굿모닝경제 최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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