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디지털자산 정책 컨퍼런스 DCON 2025 개최
여야 지도자, 전문가 모여 '디지털자산 발전 방안' 모색
![오경석 두나무 대표가 "디지털자산 산업은 차세대 성장 엔진"이라며 K-디지털자산 활용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조해량 기자]](https://cdn.goodkyung.com/news/photo/202511/276921_246278_4753.jpg)
오경석 두나무 대표가 "디지털자산 산업은 차세대 성장 엔진"이라며 K-디지털자산 활용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대표는 1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세더 호텔에서 열린 '디지털자산 정책 콘퍼런스(디콘) 2025'에서 "대한민국 산업 발전사는 성장엔진 세대의 역사"라며 "디지털자산은 이러한 변화를 이끄는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이 불러온 지급, 결제 혁신을 비롯한 디지털자산 혁명은 금융의 작동 방식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며 "미국, 싱가포르, 홍콩 등 전통적인 금융 허브들은 이제 '디지털자산 허브로의 도약'을 국제적 어젠다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기 위해 디지털자산 산업을 어떻게 활용할지 깊이 고민할 시기"라고 말했다.
두나무는 디지털자산 산업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정책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Next 대한민국, K-디지털자산'을 주제로 여야 정치인과 디지털자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세션은 △새로운 정치세대, K-디지털자산의 길을 논하다 △K-신드롬, 디지털자산에서도 일어나려면 △디지털자산이 바꾸는 글로벌 금융 생태계 등 3개 주제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엔 김재섭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천하람 개혁신당 국회의원,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김형년 두나무 부회장이 K-디지털자산 혁신과 미래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두 번째 세션엔 류혁선 KAIST 교수가 문화 강국을 넘어 디지털자산 강국으로 가는 방안을 발제한다. 박혜진 서강대학교 교수와 천창민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한서희 법무법인 바른 파트너 변호사가 토론한다.
세 번째 세션엔 박정호 명지대학교 교수가 발제한다. 토론엔 강형구 한양대학교 교수와 김효봉 법무법인 태평양 파트너 변호사,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참여한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가 "디지털자산 산업은 차세대 성장 엔진"이라며 K-디지털자산 활용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조해량 기자]](https://cdn.goodkyung.com/news/photo/202511/276921_246279_4822.jpg)
굿모닝경제 조해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