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국경영대상'에서 이영호 에쓰오일 영업전략부문장(오른쪽)과 김영기 산업정책연구원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에쓰오일]](https://cdn.goodkyung.com/news/photo/202509/273397_242629_2710.jpg)
◇ 에쓰오일, 6년 연속 '한국경영대상' 수상
S-OIL(에쓰오일)은 정부 산하 싱크탱크인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한국경영대상'에서 6년 연속 '브랜드전략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차별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마케팅 혁신과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에쓰오일은 중·장기 브랜드 정책 하에서 톱 티어 브랜드와 넘버1 마켓 플레이어를 목표로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와 통합적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좋은 기름'이라는 품질 철학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마케팅 혁신을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 광고 캠페인 '함께 가요~ 좋은 내일! GooDoil Can Do it'은 독창적인 3D애니메이션 기법을 통해 회사의 미래 비전인 '샤힌 프로젝트'를 전하고 있다. 또 에쓰오일 공식 유튜브 채널은 캐릭터 '구도일'을 활용한 숏폼 콘텐츠를 매주 1회 공개해 올해 누적 조회수 3억회를 달성했다.
아울러 에쓰오일은 2500여개 주유소·충전소와 450만 멤버십 회원을 기반으로 브랜드 구축, 카드 마케팅, 프로모션, 서비스·품질 관리 등 고객 만족도 제고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보너스 카드, '빠른 주유' 서비스와 간편 주유소 검색 기능을 지원하는 'MY S-OIL App', 품질보증 제도인 '믿음가득주유소', 주유소 서비스 전담조직 'YES팀'을 운영 중이다. 또 메가커피·이마트24·워싱데이 등과 협업해 주유소를 생활 편의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전략도 펼치고 있다.
◇ GS칼텍스, 서울숲서 가드닝 프로그램 '정원학교' 진행
GS칼텍스는 9월 20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소재 서울숲에서 탄소저감형 시민정원을 만드는 가드닝 사회공헌 프로그램(이하 '서울숲 정원학교' 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숲 정원학교' 사업은 민관 협력을 통해 서울숲을 생태적으로 가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드너 교육과 활동을 지원해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는 시민 참여형 가드닝 프로그램이다.
서울시와 서울그린트러스트, 그리고 GS칼텍스는 지난해 9월 서울숲의 생태적 가치를 증진하고, 탄소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도시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서울숲 정원학교'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2차년도 진행 사업으로 2026년까지 진행된다.
GS칼텍스는 올해 '서울숲 정원학교' 사업을 통해 서울숲 조성 당시 후원한 GS칼텍스숲을 탄소저감형 '배움정원'으로 리노베이션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임직원과 일반 시민 참여자에게는 현장 실습이 포함된 8주간의 가드닝 교육과 서울숲 배움정원 조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남동발전, 오스테드와 1.4GW 규모 해상풍력 개발 추진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5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오스테드와 인천 연안에서 약 70㎞ 떨어진 해상에 조성될 1.4GW 규모의 인천해상풍력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해상풍력 프로젝트는 남동발전이 인천권역에서 추진하는 3번째 해상풍력 사업이다. 남동발전은 앞서 320㎿ 인천용유무의자월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한 데 이어 2023년 8월 인천덕적해상풍력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했다.
아울러 인천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오스테드가 한국에서 추진하는 첫 번째 해상풍력 사업이다. 오스테드는 2023년 11월 1.6GW 규모의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했으며, 지역 이해관계자 의견을 반영한 심의를 거쳐 올해 3월 허가 용량을 1.4GW로 조정했다. 이후 프로젝트는 환경영향평가를 위한 부지 조사를 완료하는 등 개발 과정에서 있어 중요한 진척을 보였다. 현재는 환경영향평가의 본격적인 절차와 풍력단지 설계를 진행 중이다.
남동발전은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연간 약 100만가구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하고, 매년 약 400만톤의 탄소배출을 감축함으로써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굿모닝경제 이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