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 일정 및 정보 공개, 3월 9일 콘솔 공식 확장 지원
그랑프리 모드 및 카트바디 업그레이드 기능 등 추가 계획

[사진=넥슨]
[사진=넥슨]

넥슨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드리프트)’가 콘솔 플랫폼 서비스 일정을 확정하고 글로벌 시장을 향한 완전체 레이싱 시작을 알렸다.

넥슨은 1일 글로벌 멀티플랫폼 레이싱게임 드리프트의 정규시즌 일정을 비롯한 주요 정보를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3월 9일 드리프트의 정식 출발선이 되는 ‘시즌 1: New World’를 열고 콘솔 플랫폼(PlayStation4, Xbox One)을 확장 지원한다. 이로써 PC와 모바일, 콘솔까지 어떤 플랫폼에서든 게임에 접속해 하나의 트랙 위에서 달릴 수 있는 풀 크로스플레이 환경이 완성된다.

정규시즌 오픈에 맞춰 게임 내 각종 콘텐츠 또한 새롭게 도입해 완성도를 높인다. 레이싱 실력을 겨루는 경쟁 콘텐츠인 그랑프리 모드를 스피드전 및 아이템전으로 선보인다.

또 보유 중인 카트바디의 가속도나 부스터 지속시간 등 세부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카트바디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추가해 더욱 빠른 속도감으로 레이싱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월드, 팩토리 등 원작에서 사랑받았던 인기 테마의 트랙 8종을 포함해 신규 시즌 레이싱 패스 등 새로운 콘텐츠를 3월 9일 대거 업데이트해 국내외 유저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넥슨은 이날 20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개발진 라이브 방송을 열고 드리프트의 본격적인 시작이 될 시즌 1: New World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게임 이용자들에게 직접 설명한다.

드리프트 개발을 총괄하는 조재윤 디렉터는 “3월 9일 시작되는 정규시즌을 통해 하나의 트랙 위에서 PC, 모바일 그리고 콘솔까지 어떤 플랫폼에서든 자유롭게 달릴 수 있는 풀 크로스플레이 환경이 완성될 예정이니 레이서분들의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드리프트는 지난 1월 12일부터 프리시즌을 열고 PC, 모바일 플랫폼에서 먼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외 이용자들의 플레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게임을 개선해 나가는 중으로 이를 반영해 오는 2월 16일 라이선스 세부 단계 조정과 레이서명 변경 기능 추가, 커스텀 모드 내 랜덤 트랙 기능 신설 등 더욱 원활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업데이트한다.

굿모닝경제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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