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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통신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소비되는 전력을 절감하기 위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 세 가지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공개 기술은 'AI TEMS'(Temperature of Equipment Management System)와 '에너지 절감 오케스트레이터'(Orchestrator), 서버 전력 공급 최적화 설루션이다.AI TEMS는 통신 장비들을 관리하는 통신실의 온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술이다. 기존에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모든 통신실에 동일한 온도 기준을 설정하고 냉방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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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유미 기자
2024.04.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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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KT 1대 주주로 올라섰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국민연금공단이 지분 일부를 매각한 영향이다.KT는 2일 최대주주가 국민연금공단(7.51%)에서 현대차그룹(7.89%)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이는 국민연금공단이 이날 KT 주식 288만4281주를 팔아 지분율이 종전 8.53%에서 7.51%로 바뀌었다고 공시한 데 따른 조치다.KT는 "국민연금공단이 제출한 주식 등의 대량 보유 상황 보고서에 따라 최대주주의 지분 변동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현대차그룹의 KT 최대주주 등극은 정부의 승인이 있어야 최종 확정된다.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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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유미 기자
2024.04.0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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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가 도심항공교통(UAM)의 미래 성장성, 사업성 등을 고려해 다양한 기술, 협약 등을 통해 관련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올해는 정부가 UAM 상용화를 위한 도심지 실증을 본격화하는 등 움직임이 빨라지는 가운데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 세계 UAM 시장 규모는 2025년 약 13조원에서 2040년 741조원으로 성잘할 것으로 전망된다.UAM(Urban Air Mobility)은 전기로 구동하는 수직이착륙 기반 항공 이동 서비스를 의미한다. 도심에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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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유미 기자
2024.02.2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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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들이 오는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첨단 신기술을 선보인다.18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새로운 변화의 시작, 변곡점이 될 AI'를 주제로 MWC 2024 전시장 '피라 그린 비아' 3홀 중앙에 992㎡(약 300평) 대형 전시장을 꾸린다.SK텔레콤은 통신 사업에 특화한 '텔코 LLM(거대언어모델)'을 바탕으로 ▲챗봇이 구현한 버추얼 에이전트 ▲AI 기반의 스팸·스미싱 필터링 시스템 ▲AI 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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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유미 기자
2024.02.1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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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민생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스팸 차단 서비스 'U+스팸차단'을 통해 수집한 스팸 번호, 문구, URL과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의 신고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한다.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 방안을 도출한다.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악성 URL 분석 설루션', '악성 앱 분석 설루션'도 구축한다.LG유플러스는 U+스팸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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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유미 기자
2024.02.1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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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 이동통신사로 스테이지엑스가 선정됐다. 정부가 제4 이통사 선정을 추진한 2010년 이후 24년 만이고, 횟수로는 8번째 만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1일 서울 송파구 아이티벤처타워에서 진행된 5세대 이동통신(5G) 28㎓ 주파수 대역 5일 차 경매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스테이지엑스는 4301억원을 적어내 마이모바일을 제치고 이 주파수 대역을 할당받았다. 최저 경쟁 가격인 742억원에서 3559억원 오른 수준이다.이는 2018년 2000억원대 초반이었던 기존 통신 3사의 28㎓ 대역 주파수 낙찰가보다 2.06배 많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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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유미 기자
2024.01.31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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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최대 10명과 동시 통화가 가능한 다자간 통화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 'U+크루콜'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U+크루콜은 즐겨찾기 그룹을 최대 50개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터치 한 번으로 간편하게 그룹 통화를 할 수 있다. 기존 1대1 음성 통화와 동일한 통화 품질로 데이터 차감 없이 이용 가능하다.기존에는 매번 '통화' 앱의 '설정' 메뉴에서 '다자간 통화하기' 기능을 선택해 한 명씩 초대해야 했지만, 한 번만 그룹을 설정해놓으면 터치 한 번으로 그룹 통화를 할 수 있다.안드로이드14 버전 이상의 삼성전자 단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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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유미 기자
2024.01.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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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그룹사 8곳과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 대금 약 1193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참여 그룹사는 KT알파, KT커머스, KT스튜디오지니, KT DS, 브이피, KT엔지니어링, 이니텍, KT is다.KT는 매년 설, 한가위를 앞두고 납품 대금을 미리 지급해왔다. 시중 금리 대비 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는 1000억원 규모 상생협력 펀드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아울러 KT는 윤리경영 실천 강화를 위해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와 선물을 주고받는 것을 금지하는 '24년 설 명절 클린 KT 캠페인'을 진행한다. 부득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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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유미 기자
2024.01.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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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곳에 인공지능(AI)이 있다."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인 'CES 2024'에서 들고나온 캐치프레이즈다. 이번 CES2024를 뒤덮은 현장 키워드는 단연코 AI였다. 인류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의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 이곳에서 산업의 AI화를 이루기 위해 4200여개의 기업들이 AI·로보틱스 기술을 선보였다.◇삼성전자·SKT 등 CES 2024서 AI 기술 선봬…HD현대, 건설에 AI 접목국내에서는 삼성전자가 온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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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라 기자
2024.01.19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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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레거시 사업의 성장을 유지하되 CX(고객경험), DX(디지털전환), 플랫폼 등 세 가지 전략을 바탕으로 올해를 승부처로 생각하고 빠르게 전략을 실행하자"고 말했다.14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황 대표는 지난 11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개최한 1분기 임원·담당 워크숍에서 "세계 경제 전망이 어렵고 다수의 기업이 다운사이징에 돌입한 상태"라며 이같이 주문했다.이날 황 사장은 "미래를 위한 전략적 투자와 사업 전개를 절대로 포기하면 안 된다"며 "기존의 전략 방향을 그대로 가져가되 전략 과제들을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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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유미 기자
2024.01.1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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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28㎓ 대역 주파수 할당을 신청한 3개 법인의 적격 여부를 검토한 결과 3개 법인 모두 '적격'으로 판정해 통보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달 19일 마감된 주파수 할당 신청에는 세종텔레콤, 스테이지엑스, 마이모바일 등 3개 법인이 도전장을 던졌다. 스테이지엑스는 카카오에서 계열 분리된 스테이지파이브가, 마이모바일은 미래모바일이 각각 주도하는 컨소시엄이다.과기정통부는 신청 마감 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포함해 적격검토반을 구성, 신청 법인들의 적격 여부를 검토했고 모두 적격으로 판정했다.제4 이동통신에 도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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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유미 기자
2024.01.0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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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인공지능(AI)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AI 의사 결정 체계(거버넌스)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이를 위해 AI 거버넌스 기준을 제정하고, 전담 조직과 역할 구체화, 프로세스 수립을 추진한다.SK텔레콤은 AI 거버넌스 기준을 제정하기 위해 오는 3월 안에 AI 추구 가치를 재정립하고, 업무 지침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1년 제정한 '사람 중심의 AI' 가치를 고도화할 방침이다.AI 거버넌스 전담 조직을 만들기 위한 태스크포스(TF)도 운영한다. 정재헌 대외협력당당 사장이 TF장을 맡아 AI 거버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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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유미 기자
2024.01.0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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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B2B(기업간거래) 역량 강화를 위해 최근 100억원 규모로 지분투자한 언어 인공지능(AI) 전문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포티투마루는 AI 기반 딥 시맨틱 질의응답(QA) 설루션을 보유한 기업이다. 딥 시맨틱 QA는 정답 후보군을 여러 개 제시하는 기존 AI 구동 방식과 달리 사용자의 질의 의미를 이해한 뒤 단 하나의 답변을 도출하는 기술이다.LG유플러스는 포티투미루와 AI컨택센터(AICC), 거대언어모델(LLM)과 관련한 B2B 사업의 수주부터 구축, 운영까지 전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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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유미 기자
2024.01.0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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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삼성전자와 공동 기획한 '갤럭시 점프' 시리즈가 2021년 첫 공개 후 현재까지 판매량 150만대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갤럭시 점프'는 첫 모델 공개 당시 국내 최초 30만원대 5G 단말로 화제를 모았다. 갤럭시 점프는 현재까지 누적 50만대 판매량을 기록했다.2022년 출시된 '갤럭시 점프2'는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기록하며 밀리언셀러에 합류했다.KT는 갤럭시 점프2에 원격 제어,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 간편 유튜브 위젯 등 전용 서비스를 담은 '맘편안폰2'로도 출시해 고연령층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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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유미 기자
2023.12.2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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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를 통해 인공지능(AI)·모빌리티 분야 혁신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SK텔레콤은 SK 주식회사,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 E&S, SK에코플랜트 등 그룹사와 함께 행사장에 약 1850㎡ 규모의 공동 전시관을 구성했다고 25일 밝혔다.SKT는 '원더랜드'라는 테마파크를 콘셉트로 조성된 전시관에서 도심항공교통(UAM), AI 반도체 사피온, AI 기반 실내외 유동 인구 및 네트워크 분석 시스템 '리트머스 플러스', 신재생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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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유미 기자
2023.12.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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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 이동통신에 스테이지엑스와 세종텔레콤, 마이모바일컨소시엄 등 3개 법인을 도전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5세대 이동통신(5G) 28㎓ 신규 사업자 주파수 할당 신청을 마감한 결과, 이들 3개 법인이 주파수 할당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카카오에서 계열 분리된 스테이지파이브는 일부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통해 신규 법인 '스테이지엑스'를 설립하는 방식으로 신청서를 냈다.스테이지엑스는 국내 통신 시장 경쟁 활성화, 가계통신비 절감, 5G 28㎓ 기반 혁신 생태계 구축이라는 3대 목표 아래 국가 차원의 5G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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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유미 기자
2023.12.19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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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김소영 준법과신뢰위원장이 "단순히 카카오의 잘못을 지적해 현재의 위기를 넘기려는 것이 아닌, 카카오가 언제나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준법과 내부통제의 틀을 잡는데 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18일 카카오 관계사의 준법 윤리경영을 지원하는 외부 기구인 준법과신뢰위원회(준신위) 첫 회의를 진행하며 이 같이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카카오가 변화의 문을 연 만큼 진정성을 가지고 준법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만들겠다"며 "준법경영은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 만큼, 김범수 경영쇄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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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유미 기자
2023.12.1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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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회사의 평촌메가센터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난과 같은 위기가 발생했을 때 기업활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BCMS)를 평가하는 제도다. 행정안전부는 재해경감을 위한 기업의 자율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업의 재난관리 전담조직, 교육, 관련 예산, 협력체계 등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LG유플러스는 지난 7월부터 자사 IDC의 위기 관리시스템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평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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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유미 기자
2023.12.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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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지난 14일 여의도 FKI타워에서 개최된 ‘2023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지속가능경영유공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정부 포상 제도로, 매년 ESG 경영 확산에 기여한 모범 기업을 종합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NHN은 데이터센터 내 다양한 에너지 절감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효율 향상 성과와 정보기술(IT) 지역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의 공로를 인정받아 종합 ESG 부문 최종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정연훈 NHN E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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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유미 기자
2023.12.1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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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자율 경영 시스템과 수평적 사내 문화 등 문제점을 드러낸 기존 시스템을 전면 손질하겠다고 밝히면서 그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업계에서는 카카오의 기업문화가 성장동력이 돼온 것이 사실이지만 수많은 문제를 노출시킨 만큼 카카오의 중심의 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그 역할을 네이버처럼 40대 여성 CEO인 정신아 단독대표 내정자가 맡아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점쳐진다.이와 함께 신사업에도 속도를 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강조한 것처럼 카카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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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유미 기자
2023.12.14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