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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총선을 통해 구성된 21대 국회 시대가 오는 5월29일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막을 내린다. 21대 국회가 문을 닫게 되면 아직까지 처리되지 못하고 계류 중인 1만6000여건의 법안도 임기 만료로 자동 폐기되는 운명을 맞게 된다. 이에 굿모닝경제는 이대로 폐기 처분되기에는 아쉬운 경제 관련 법안들을 되짚어 봤다. 아쉬운 경제 관련 법안들이 21대 국회의 벽을 넘지 못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다시 발의돼 통과되기를 기대해본다. 21대 국회가 5월 말 임기 종료를 앞둔 가운데 재계에서 투자세액공제 직접 환급(
국회
김희원 기자
2024.04.2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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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6일 5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하며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본회의를 열 것을 요구했다.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안과에 오는 30일부터 내달 29일까지를 기간으로 하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 제출 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5월 국회는 민주당이 의도를 갖고 소집하려는 게 아니라 법적 절차에 따라 마땅히 소집해야 하는 것”이라며 “국회 본회의 일정은 국회의장의 재량권도 아니고 교섭단체 대표 간의 협의 대상도 아니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오늘
국회
김희원 기자
2024.04.2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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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6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담 의제 조율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영수회담 관련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다”며 “오랜만에 하는 영수회담이라 의제도 좀 정리하고, 미리 사전 조율도 해야 되는데, 그것조차도 좀 녹록지 않은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복잡한 의제들이 미리 좀 정리되었으면 좋았을 텐데, 쉽지 않은 것 같다”며 “그것 정리하느라 시간을 보내기가 아쉽기 때
국회
김희원 기자
2024.04.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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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25일 윤석열 대통령이 공언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며 “우리 당은 예정대로 2025년부터 금투세가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정부가 시행도 되지 않은 금투세를 폐지하자고 하더니, 어제는 정부 고위관계자가 ‘시장과 국회 상황을 고려할 때 폐지는 사실상 힘들고 유예하는 안이 합리적이라고 본다’ 이렇게 얘기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진 의장은 “유예든, 폐지든 금투세 시행을 미뤄서 부자들 세금
국회
김희원 기자
2024.04.2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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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25일 4·10 총선 참패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반드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국민의힘을 지켜보고 계신 국민들을 잊지 않고 국민의 기준에 맞는 국민의힘이 되겠다”고 밝혔다. 윤 권한대행은 이날 여의도연구원 주최로 열린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 토론회에서 “부위정경의 자세로 잘못을 바로잡고 국민의힘을 반드시 더 많은 국민들이 신뢰하는 정당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권한대행은 “지금 국민의힘은 큰 위기 속에 있다”며 “지난 총선 결과는 당의 모든 구성원과
국회
김희원 기자
2024.04.2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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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25일 5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에 대한 여야 협의가 난항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을 향해 “다수당이 법안을 일방처리하는 것을 막고자 의사 일정에 합의하지 않는 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 대통령, 정부는 각각의 헌법적 권리를 활용하고 그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다수당은 다수 의석을 갖고 법안을 의결한다. 그리고 그 법안이 통과되면 대통령과 정부는 거부권을 쓸 수 있다”며 “또 국
국회
김희원 기자
2024.04.2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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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장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은 24일 의장에 선출될 경우 원 구성 지연 시 본회의 표결, 민생 관련 긴급 현안은 의장 직권으로 본회의 개의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22대 국회에서 6선이 되는 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생 관련 긴급 현안은 의장 직권으로 본회의를 개의하겠다”며 “의장이 정한 시한 내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못할 경우 주요 민생 현안의 경우 의장 직권으로 본회의를 개의할 것”이라고 밝혔다.조 의원은 또 “원 구성 지연 시, 본회의 표결로 6월 내 구성을 완료하겠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국회
김희원 기자
2024.04.2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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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4일 연금 개혁에 대해 “연금 개혁이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과제인 만큼 여당은 21대 국회가 책임지고 매듭짓게 논의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말만 하고 생색만 내고 실제로 행동하지 않고 실천하지 않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공론화 과정에 참여한 시민 10분 중 6분이 소득 보장 강화에 방점을 둔 연금 개혁안을 선택했다”며 “500인 시민 대표단이 직접 학습하고 토론, 숙의와 같은 공론화 과정과 세 차례 설문조사를 거친 결과라서
국회
김희원 기자
2024.04.2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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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23일 5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논의에 나섰으나 쟁점 법안 처리 문제를 두고 이견을 보이면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국민의힘 윤재옥,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약 25분간 만나 5월 말로 막을 내리는 21대 국회 남은 일정과 주요 쟁점법안 처리 여부 등을 논의했다.하지만 구체적인 합의에는 이르지 못하면서 오는 29일 정례 오찬 회동 등을 통해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홍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21대 국회를 마무리하기 위한 5월 임시회 일정을 협의했다”면서 “아직 최종
국회
김희원 기자
2024.04.23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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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가 정부와 국회에 투자자들에 대한 배당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관련 세제를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특히 투자상생협력촉진세제(투상세) 환류소득에 배당을 포함할 것을 건의하면서 국회에 계류 중인 관련 법 개정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대한상공회의소는 23일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정책 개선 과제’를 관계 부처와 기관에 제출하며 투상세 개선도 요청했다고 밝혔다. 현행 제도로는 기업이 배당을 늘릴 경우 오히려 법인세 부담이 늘어나는 역설적 상황이 발생한다는 이유에서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투상세 환류소득에 배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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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원 기자
2024.04.2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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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23일 기후 위기 대응 문제와 관련해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기후 위기 문제에 대한 초당적인 협력을 이제 시작해야 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는 미래 세대의 권리를 끌어다가 소진하면서 미래 세대에게 짐만 넘기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현재 산업 구조, 현실을 탓하거나 핑계 삼을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구조를 바꾸는 노력으로 파국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홍 원내대표는 “제가 지난 2월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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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원 기자
2024.04.2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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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23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첫 회담에서 핵심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전망되는 ‘전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며 “국민들께서는 더 생산적인 의제에 대한 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께서는 영수 회담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겠다고 밝혔다”며 “민주당 대표가 전 국민 25만원 지원금을 고집한다면 논의 대상이 될 수는 있을 것”이라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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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원 기자
2024.04.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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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이 22일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지 않고 비대위 구성 권한을 차기 원내대표에게 넘기기로 결정했다.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2차 당선인총회 참석자들은 기자들에게 윤 원내대표가 “혁신형 비대위를 꾸리든 관리형 비대위를 꾸리든, 나는 비대위원장을 맡을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윤 원내대표는 “다음에 선출될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맡거나 또는 새로운 분을 구하는 게 좋겠다”는 취지의 의견을 토론 시작 전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지난 16일 열린 1차 당선인 총회에서는 윤 원내대표가 비대
국회
김희원 기자
2024.04.2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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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담이 예정된 것과 관련해 “이번 회담이 국민을 위한 정치 복원의 분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께서 영수 회담을 제안했다”며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국민께서는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령하셨다”며 “우리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대통령실과 정부 그리고 국회가 함께 변해야 한다”며 “국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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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원 기자
2024.04.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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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전화통화를 하고 용산 대통령실에서 다음 주에 만나 소통하자고 제안하면서 내주 중 첫 양자 회동이 성사될 전망이다.대통령실 이도운 홍보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5분간 이 대표와 통화를 하면서 “다음 주에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고 전했다.윤 대통령은 “일단 만나서 소통을 시작하고, 앞으로는 자주 만나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하고 또 통화도 하면서 국정을 논의하자”고 말했다.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표가 윤 대통
국회
김희원 기자
2024.04.1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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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19일 “국민의힘이 더 빨리 당을 수습하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이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만이 진정으로 반성하고 국민의 평가를 받드는 모습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4·10 총선 수도권 낙선자들을 비롯한 원외 조직위원장 100여명과의 간담회에서 “이번 선거를 통해서 국민의힘은 냉정하고 혹독한 평가를 받았다”며 “하지만 주저앉아 있을 여유가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윤 권한대행은 “4월10일 총선 결과가 나온 지 9일째 접어들고 있다”며 “
국회
김희원 기자
2024.04.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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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9일 21대 국회 임기 내 처리해야 할 과제에 대해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을 비롯한 주요 법안들을 21대 국회가 반드시 매듭지어야 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 눈이 21대 국회의 마지막을 향하고 있다”며 “특히 채상병 특검법, 이태원 참사 특별법 추진에 정부 여당의 동참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총선 민심을 받들겠다고 했던 국민과의 약속이 말만이 아닌 행동으로 지켜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의 민생회복지원금 관련
국회
김희원 기자
2024.04.1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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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끊임없이 논란이 돼온 구글의 불공정행위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정치권에서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불공정행위 방지를 위한 법‧제도 정비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4‧10 총선이 막을 내린 후 다시 이 같은 목소리가 표출되기 시작했지만 관련 법은 5월 말인 21대 국회 임기 종료와 함께 폐기될 상황에 처해 있다. 그동안 국회에서는 구글·애플·넷플릭스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불공정행위가 연일 논란이 되자 망 무임 승차 방지법, 인앱결제(애플리케이션 자체 결제) 강제 방지법 등을 발의하며 해법을 모색해 왔다
국회
김희원 기자
2024.04.1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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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8일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여당에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 등 적극적인 재정 확대 정책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땜질식 처방일 뿐”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오늘 민주당이 추경을 말했다”며 “현금의 무차별적 살포를 통해 경기를 끌어올리고 물가도 잡을 수 있다는 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수석대변인은 “현재 물가 상승률이 높은 근본적 이유는 글로벌 공급망의 위기에 따른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동시에 전쟁이라는 대외 변수에 의해 유가와 환율이 출렁이고,
국회
김희원 기자
2024.04.1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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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18일 ‘제2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을 통과시켰다.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이후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다시 발의한 바 있다.제2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지난 2월 야당 주도로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법제사법위원회로 회부됐었다. 민주당은 법안이 법사위에 계류된 지 60일 이상 지나면 소관 상임위원회 재적 위원 5분의 3 이상의 찬성으로 본회의에
국회
김희원 기자
2024.04.18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