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거래소]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25일 에이프로젠을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했다.

이날 기준 투자경고종목은 에이프로젠과 효성중공업, 툴젠, 상상인인더스트리, 판타지오, 아이엠, 래몽레인, 셀젠텍, 소룩스, 자람테크놀로지, 씨씨에스, 파멥신 등 12개사다.

투자경고종목 제도는 주가가 5일간 75% 또는 20일간 150% 급등하는 경우 거래소가 지정해 투자자에게 주의를 주는 제도다.

아울러 거래소는 이날 기준 SK스퀘어와 경남제약, 경동인베스트, 국제약품, 링크제니시스, 메디앙스, 수젠텍, 아미코젠, 에이치시티, 에이치앤비디자인, 윈텍, 윙입푸드, 이라이콤, 지더블유바이텍, 화천기계 등 15종목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했다.

화천기계는 소수계좌 매수 관여 과다와 스팸 관여 과다 사유로 투자주의종목에 지정됐다. SK스퀘어와 에이치시티, 이라이콤은 소수 지점과 계좌 매수 관여 과다가 지정 사유다.

경동인베스트는 투자경고종목지정이 예고되면서 투자주의종목에 지정됐으며 윈텍과 윙입푸드는 투자경고종목 지정이 해제되면서 투자주의종목에 재지정됐다.

경남제약과 국제약품, 링크제니시스, 수젠텍, 아미코젠, 에이치앤비디자인은 스팸 관여 과다 사유로 투자주의종목에 이름을 올렸고 메디앙스는 단일계좌 거래량 과다 사유로 투자주의종목에 지정됐다. 지더블유바이텍은 매매 관여 과다가 지정 사유다.

투자주의종목은 불공정거래 개연성이 있는 종목에 대해 지정하는 제도다. 주의종목 지정 이후에도 주가 이상 상승이 계속될 경우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되며 이후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된다.

굿모닝경제 방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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