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B(블록체인위크 in 부산)2023 행사'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열렸다. 행사에서는 120개의 국내외 블록체인분야 최고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BBA(부산블록체인얼라이언스)가 출범했다.

BBA에는 신한은행 하나금융그룹의 핀테크 자회사인 핀크, 두나무의 기술 자회사인 람다 256, 빗썸 코리아의 트래블룰 솔루션 분야 자회사 CODE, 글로벌 디지털자산거래소 크립토닷컴, 해외 송금 업계 1위 기업인 한패스, 토큰증권 플랫폼인 한국 ST거래 등 금융 회사와 핀테크기업, 블록체인 업계의 주요 기업들이 폭넓게 참여했다.

이외에도 데이탐(웹3 탄소감축증명 플랫폼), DSRV(밸리데이터), 파라메타(웹3풀스택), 오픈에셋(토큰증권플랫폼), 턴파이크(메인넷), 한국 디지탈 에셋(커스터디), 하이퍼리즘(자산운용), Certik(웹3보안) 등 국내외 블록체인 각 분야 최고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부산시는 BBA참여기업들에게 다양한 블록체인 사업 참여기회와 함께 향후 조성될 '부산블록체인 혁신 펀드'를 통한 자금지원 등을 제공 할 예정이다.

행사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은 "'Target 2026 블록체인 부산'을 2030 부산 엑스포의 커다란 한 축으로 삼아 전 세계로 진출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 3년 후인 2026년까지 분산형 신원 인증과 주민투표를 통해 시민의 의견이 시정에 집착 반영되고 부산 디지털 자산 거래소를 통해 모든 가치가 토큰화되어 거래되며 블록체인기반 지역화폐를 통해 전세계 최초의 메가시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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