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세차 문화 알려주는 남자(이하 세알남)’이 운영하는 자동차 코팅 전문 브랜드 ‘카티바’가 지난 13~15일까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 도쿄오토살롱 2023에 초청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세알남은 2018년 유튜브를 처음 시작해 현 구독자 약 10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차용품을 직접 제작해서 선보이는 카티바 브랜드를 론칭해 운영 중이다. 자사몰에서는 국내에 유통되는 대부분의 세차 용품, 수입 세차용품도 함께 유통하고 있다.

현재 카티바는 국내 수출 및 수입 전문업체 ㈜대흥아이앤씨와의 협업을 통해 일본 수출을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여기에 일본 자동차 용품점에 입점을 준비중이며 도요타와 협업을 도모하고 있다. 일본 외에도 8개국에 수출을 진행할 계획이다.

카티바는 이번 도쿄오토살롱 2023에 초청을 받으면서 일본 세차 용품 제조 기업인 슈퍼스포츠컬렉션 그룹이 운영하는 브랜드 ‘스파샨’과 함께 세차용품만이 아닌, 행사장 내 차량용품 부문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도쿄오토살롱에 초청을 받은 국내 브랜드는 카티바 외에 윈크린이 운영하는 잇츠윈까지 총 2개 브랜드로 알려진다. 잇츠윈은 다양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타월, 세차도구를 생산하고 있는 브랜드로, 100% 국내생산을 하며 우수한 품질과 가격경쟁으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세알남은 “유튜브 채널과 카티바 브랜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 덕분에 도쿄오토살롱 2023 초청을 받게 됐다. 앞으로도 유용하고 재밌는 영상, 우수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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