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깃플은 자사가 운영하는 ‘깃플챗’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깃플에 따르면 깃플챗의 유료 가입 계정은 2022년 4월 말 기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87% 증가했다. 특히 먼저 웹사이트나 카페, 블로그 등에서 상품에 대한 설명이나 이용후기를 찾아 도입을 문의하는 사례가 많았다.

백희경 깃플 이사는 “도입사에서 직접 문의를 해, 계약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기 도입사의 이용 후기와 가입형부터 구축형까지 다양한 기능과 요금제가 있다는 게 선택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깃플챗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깃플은 평가했다. 특히 유료도로 이용자의 미납 고지의 응대가 호평을 받고 있었다.

깃플은 ARS 채널과 함께 깃플챗을 활용 중이며 전화 연결 후에도 챗봇 실행 URL을 이용해 상담 채널 변경이 가능하다.

자주 접수되는 민원은 FAQ봇이 대부분 해결하기 때문에 접수 건이 동일해도 효율성 있는 업무 처리를 지원한다.

김찬민 대성TMC 과장은 “민원응대솔루션의 필요성을 느껴 인터넷 검색을 통해 찾아 도입하게 됐다”며 “유사한 민원이 많다는 특성상 챗봇으로 자동 해결되는 부분이 많아 깃플챗 FAQ 응답으로 해결되지 않는 건만 직접 처리하게 되어 민원응대가 수월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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