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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총선을 통해 구성된 21대 국회 시대가 오는 5월29일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막을 내린다. 21대 국회가 문을 닫게 되면 아직까지 처리되지 못하고 계류 중인 1만6000여건의 법안도 임기 만료로 자동 폐기되는 운명을 맞게 된다. 이에 굿모닝경제는 이대로 폐기 처분되기에는 아쉬운 경제 관련 법안들을 되짚어 봤다. 아쉬운 경제 관련 법안들이 21대 국회의 벽을 넘지 못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다시 발의돼 통과되기를 기대해본다. 21대 국회가 5월 말 임기 종료를 앞둔 가운데 재계에서 투자세액공제 직접 환급(
국회
김희원 기자
2024.04.2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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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들이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시즌에 돌입한 가운데 상장된 생명보험사의 실적이 보험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영업실적은 지난해보다 개선됐지만 회계제도 변경에 따른 일회성비용이 1분기에 대거 반영되면서다.◇생보사, 1분기 순이익 감소…신한라이프·하니생명 실적 개선26일 생명보험협회와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보사들의 지난 1~2월 보험판매 실적은 지난해보다 증가했다.지난 1~2월 전체 신계약건수는 168만건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119만건)보다 40% 가량 늘었다.특히 건강보험과 종신보험 등
보험
김종혁 기자
2024.04.2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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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은 영농철을 맞아 경기도 고양시 화훼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농촌일손돕기에는 김재춘 농협생명 부사장과 경영기획부문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농협생명 임직원들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산세베리아 삽목을 정리하는 작업을 지원했다.농촌일손돕기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매년 약 30회 가량 실시됐다.김재춘 농협생명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은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이루고 도농교류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험
김종혁 기자
2024.04.2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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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1분기 영업이익 1090억원을 거둬들이며 전년 동기 대비 12.7% 늘었다고 26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877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년 전보다 7.8% 늘어난 899억원을 기록했다.하나증권 관계자는 "전 사업 부문이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영업 환경 개선에 따른 수익이 확대됐다"며 "토큰증권발행(STO) 비즈니스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본업 경쟁력 강화를 지속해 나가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굿모닝경제 방영석 기자
증권
방영석 기자
2024.04.2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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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생명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4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20억원 적자)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6일 밝혔다.일반영업이익은 113억원을 기록했으며 관리비와 충당금 등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64억원으로 나타났다.하나생명 관계자는 "고금리 상황으로 해외대체투자 등 투자이익이 작년에 비해 좋지 않았지만 보험 영업이익이 좋아졌다"며 "보장성보험 판매 호조가 계속되고 있고 채널 다각화를 통한 포트폴리오 개선이 좋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굿모닝경제 김종혁 기자
보험
김종혁 기자
2024.04.2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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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실적이 지난해 대비 하락하면서 금융지주 순위에도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를 기초로 한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비용을 적립한 영향이 컸다.◇4대 금융지주 순익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ELS 1조3234억원 적립26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4조2291억원이다. 작년 동기 4조9129억원에 비해 14% 감소했다. ELS 배상을 위해 회계상 충당부채로 반영된 금액만 1조3234억원이다. 4대 금융지주 모두 실적이 하락한 가운데 KB금융
일반경제
이지우 기자
2024.04.2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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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대형 기술주 실적 호조 영향으로 유입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반등했다.코스닥도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기관과 개인투자자가 주식을 매수하면서 오름세로 돌아섰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7.71포인트(1.05%) 오른 2656.33에 장을 마쳤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2.32포인트(0.85%) 오른 2650.94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투자자별로는 외인과 기관이 각각 4725억원과 68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반등을 견인했다. 개인은 5605억원을 순매도했다.업종별로는 금융업
증권
방영석 기자
2024.04.2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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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5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2%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채권투자 수익이 감소해 순이익이 감소했으나 계획 대비 정상진도 이상의 수익을 시현했다고 농협손보는 설명했다.1분기 기준 보험계약마진(CSM)은 2조1973억원을 기록했고 신지급여력비율(K-ICS) 비율은 299.2%로 높은 자본 건전성을 유지했다.농협손보 관계자는 "앞으로 장기보장성보험 추진 확대로 신계약 CSM을 지속 확보할 계획"이라며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투자손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굿모닝경제 김종혁
보험
김종혁 기자
2024.04.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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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상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는 HD현대마린솔루션이 지난 25~26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25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 235만3393주에 대해 총 6억195만4640주의 청약이 몰렸으며 청약 증거금은 잠정 집계 합계치 약 25조원 규모에 달했다.공모 시가총액은 3조7071억원으로 일반 청약 증거금에서 올해 최대 규모 기록을 경신했다. 앞서 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 16~22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2021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201:1을
산업
김소라 기자
2024.04.2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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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초대규모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파X'의 신규 모델 'HCX 대시'를 26일 공개했다고 밝혔다.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25일 AI 개발 도구 클로바 스튜디오를 통해 HCX-대시의 첫 번째 버전인 HCX-대시-001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클로바 스튜디오 고객사는 앞으로 기존 하이퍼클로바X 모델들뿐 아니라 HCX-대시-001을 활용해서도 맞춤형 AI를 제작할 수 있게 됐다.HCX-대시는 하이퍼클로바X의 기존 모델(HCX-003)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다.고객사는 클로바 스튜디오에서 기존 대비 5분의 1 수준의 가격
정보통신과학
곽유미 기자
2024.04.2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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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78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1.6%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1분기 영업이익은 1391억원으로 1년 전보다 27.5% 줄었다.반면 보험사의 자본 건전성을 보여주는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지난 3월 말 경과 후 기준 380.3%로 1년 전보다 54.8%포인트 올랐다.농협생명 관계자는 "보장성 신계약 확대 등 영향으로 계약서비스마진(CSM) 증가와 함께 보험손익은 증가했으나 금리 상승에 따른 보유자산 평가손익 감소 영향 등으로 당기손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굿모닝경제 김종혁 기자
보험
김종혁 기자
2024.04.2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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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82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를 기초로 한 주가연계증권(ELS)에 대한 배상비용은 회계상 충당부채로 75억원을 적립했다.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수준인 2조5488억원으로 집계됐다.이자이익은 2조1982억원으로 0.9% 감소했으나 비이자이익은 3506억원으로 5.7% 증가했다.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74%로 전분기 대비 0.02%포인트 개선됐다.그룹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지난해 말 대비 약
일반경제
이지우 기자
2024.04.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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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카카오가 인공지능(AI) 안정성을 위해 자체 조직을 통해 AI 윤리를 정립하고 글로벌 단체에도 가입하는 등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AI가 화두로 떠오르며 AI의 정보 유출, 신뢰 문제에 대한 지적도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를 해결하고 관련 사업에 신뢰성을 더하기 위해 회사 내·외부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이다.26일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은 세계 AI 시장 규모가 2023년 1502달러에서 2030년 1조3452억달러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업계 관계자는 "AI가 발전·고도화되면서 안전에 관한 문제도 떠오르고 있
정보통신과학
곽유미 기자
2024.04.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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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산이 식도를 역류해 가슴쓰림, 기침, 출혈, 식도염 등을 유발하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3번째 P-CAB 국산 신약이 등장하면서 기존 제네릭 중심의 PPI와의 경쟁이 본격화하면서 시장도 커질 전망이다. ◇P-CAB 계열 3번째 국산 신약26일 제일약품에 따르면 전날 신약개발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자큐보(성분명 자스타프라잔)'가 국산 신약 37호로 승인됐다.자큐보는 칼륨이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펌프와의 결합을 방해해 위산 분비를 막는 '칼륨경쟁적 위산분지억제제(P-CAB) 계열 의약품으로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제약·바이오
허우영 기자
2024.04.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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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26일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환경부와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카카오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계열사 카카오페이, 카카오모빌리티도 함께 업무협약에 참여한다.카카오페이는 기존 은행계좌와 그린카드 포인트로만 지급해오던 탄소중립실천 포인트를 카카오페이머니로 받을 수 있도록 한국환경공단과 손잡고 시스템을 구축한다.앞으로는 전자영수증 발급, 다회용컵 이용 등을 통해 쌓은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카카오페이머니로 받을 수 있다. 국민들의 포인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 간편로그인 서비스도 제공
정보통신과학
곽유미 기자
2024.04.2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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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6628억원, 영업이익 48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21.9% 감소했다.순이익은 406억57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15.4% 줄었다.굿모닝경제 곽유미 기자
정보통신과학
곽유미 기자
2024.04.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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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열연철강사업회사 동국제강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9273억원, 영업이익 525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 분기대비 각각 17.4%, 33.1% 감소했다.건설 경기 악화로 주력 사업인 봉·형강 부문 판매가 감소했고 후판 부문도 수요 산업 경기 둔화와 저가 수입산 유입으로 판매량이 줄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동국제강은 철강 전방산업 수요 침체 속에서 생산 효율화 등 수익성 위주 판매 전략으로 시황 변동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동국제강은 차입금 상환과 안정적 손익 유지 노력으로 분할 직후 121.0%
철강
김소라 기자
2024.04.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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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3478억원, 영업이익 779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작년 분기 대비 각각 46.3%, 297.4% 증가했다지속적인 선가 상승과 고수익 선종의 매출 반영에 따른 이익률 상승이 선순환을 일으켜 안정적인 흑자 구조를 형성할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고수익 선종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매출 반영이 지속되고 FLNG 1기가 최근 생산에 착수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과 영업이익의 증가가 예상된다"며 "연간 매출·영업이익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
중공업
김소라 기자
2024.04.2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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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전년 대비 6.2% 하락한 실적을 거뒀다.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를 기초로 한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비용을 적립하는 등 일회성요인이 발생했으나 핵심이익의 견조한 성장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시현했다.하나금융은 26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 당기순이익 1조340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682억원(6.2%) 감소한 수치로 ▲은행 홍콩H지수 ELS 충당부채 1799억원 ▲환율 상승에 따른 FX 환산손실 813억원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영향이다.하나금융은 "일회성 요인 반
일반경제
이지우 기자
2024.04.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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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은 근태 관리 설루션 '에스원 PC-오프' 서비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최근 정부가 재택근무, 시차 출퇴근 등을 도입하는 기업에 세제 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해 대기업 중심으로 유연근무제 업무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반면 중소기업은 비용 문제와 담당자 별도 채용이 힘들기에 유연근무제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정부는 어려움 해소를 위해 유연근무제 채택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근태 관리 시스템 도입 확대를 위해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이에 에스원은 중소기업 근태 관련 서비스를 출시했다.
정보통신과학
곽유미 기자
2024.04.26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