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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청년 정규직 근로자를 전년보다 늘린 기업에 1명당 최대 500만원의 세액공제를 해주는 ‘청년고용 증대세제’를 신설하기로 했다.근로자와 자영업자의 원활한 재산형성을 돕기 위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도입하고,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에 대한 공제율은 30%에서 50%로 높여 건전한 소비를 늘릴 수 있도록 유도하기로 했다.정부는 6일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2015년 세법개정안’을 확정했다. ‘경쟁력을 갖춘 공평하고 원칙이 있는 세제’를 비전으로 하는 이번 세법개정안은 ▲경제활력 강화 ▲민생 안정 ▲공평 과세 ▲조세제도 합리화를 4대 기본 방향으로 삼았다.정부는 우선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미래세대에 대한 지원과 함께, 수출·투자 활
최형훈 기자
2015.08.0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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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6일 공공·노동·교육·금융 4대 구조개혁을 필요성을 담은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가운데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새누리당은 올바른 국정방향을 제시한 것이라고 평가했지만 새정연은 국민을 더욱 답답하게 하는 '4무 담화'라고 불편한 심정을 노골적으로 나타냈다.박 대통령은 이날 하반기 국정 운영의 기조로 노동개혁을 우선 순위로 꼽으며 "앞으로 3~4년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공공·노동·교육·금융의 4대 구조개혁을 위한 국민들의 협조와 동의를 강하게 호소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세계경제의 주역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하기 우해서는 경제 전반에 대한 대수술이 불가피하다"면서 "국민여러분의 협조와 협력이 절실하다"
최형훈 기자
2015.08.0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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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이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권위주의 시대 일방통행식으로 국민 더욱 답답하게 하는 '4무 담화'였다"며 실망을 표했다.유은혜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대통령이 백화점식으로 나열한 4대 개혁은 거창해 보였지만 정작 경제위기의 본질은 왜곡한 매우 실망스러운 담화"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유은혜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 ⓒ한국정책신문유 대변인은 "국정원 해킹 문제는 물론 메르스 사태에 대한 대국민 사과마저 결국 없었다. 마땅히 해야 할 사과, 경제실패에 대한 반성, 국민과 소통하겠다는 의지, 경제 재도약의 실질적 방안도 없는 4무 담화"라고 비판했다.그는 "대통령이 앞세운 노동개혁은 노동개혁이라 말할 수 없다"며 "노동자만 희생
조은아 기자
2015.08.0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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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고속도로, 자동차전용도로에서만 시행됐던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앞으로 모든 도로, 모든 좌석에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6일 발의했다.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 ⓒ공식사이트김 의원은 "독일, 영국, 프랑스, 미국 등에선 뒷좌석 안전띠가 의무화돼 있고 착용률이 각각 97%, 89%, 84%, 74%이지만 우리나라는 9.4%에 불과해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어 "2013년 발생한 교통사고에서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 치사율이 1.8%로 착용했을 때(0.4%)보다 4배 이상 높았다"며 "전 도로,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김희주 기자
2015.08.0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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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은 6일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도약을 위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한 데 대해 "혹시나 하던 기대는 역시나 이상으로 바뀔 일이 없었다"고 밝혔다.한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뻔한 소리 뿐이었다. 오로지 국민 탓이다. 국민들에게만 고통 분담을 종용하는 위압적인 태도마저 바뀌지 않았다"며 "국정원 해킹 사태, 메르스 사태 등 사과하고 규명할 일들이 산더미인데, 사과는커녕 국민들에게 훈시나 늘어놓는 대통령의 모습이 한심하다 못해 어처구니가 없다"고 비판했다. ▲한창민 정의당 대변인 ⓒ한창민 페이스북또 "지금 롯데 사태에서도 드러나듯이 우리나라 경제를 침체시키고 있는 것은 노동자들의 임금 같은 것이 아니라 몇 % 안 되는 지분으로 거대 그룹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뒤틀린 재벌 중심의 시장경
김민우 기자
2015.08.0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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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구분 없이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을 위한 이러한 개혁에 같이 동참해야 한다.”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6일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두고 이 같이 말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새누리당김 대표는 이날 박 대통령 대국민 담화를 시청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국회는 국민을 위해서 있는 것이고, 우리 국민들을 미래에 편안하고 잘 살게 해드리기 위해서 가야 할 길은 이 길 밖에 없다”며 여야의 협조를 당부했다.김 대표는 박 대통령이 언급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에 대해서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에 대해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의료 관광 컨텐츠, 금융, 교육 이 부분을 우리가 개척해 나가야만 청년 일자리가 나오기 때문에 (처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주 기자
2015.08.0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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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저는 오늘, 우리 경제의 기초를 튼튼히 하고, 재도약을 위한 정부의 국정운영방안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그 계획과 추진은 국민 여러분의 동의가 있어야 하고 적극적인 동참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오늘 제가 이 자리에 선 것도 국민여러분의 협조와 협력이 절실하기 때문입니다.국민 여러분, 지금 세계는 경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급속히 재편되면서 각국의 생존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앞으로 3~4년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국내적으로 2017년부터 생산가능인구 감소가 예고되는 가운데, 방만한 공공부문과 경직된 노동시장, 비효율적인 교육시스템과 금융 보신주의 등으로 성장잠재력이 급속히 저하되고 있습니다.또한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성장엔진이 둔화되면서
한국정책신문
2015.08.0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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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단위 선거가 없는 올해가 국정운영의 골든타임이라는 점에서 적기에 올바른 국정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한다."새누리당은 6일 박근혜 대통령이 발표한 '경제 재도약을 위해 국민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담화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 ⓒ블로그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국가 체질개선과 경제재도약을 위해 공공·교육·금융·노동 등 4대 구조개혁에 매진하겠다는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가 표명된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김 수석대변인은 내년부터 60세 정년연장으로 향후 5년간 115조원의 추가부담이 예상되고 고용절벽을 우려하며 노동시장 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매우 공감한다고 말했다.그는 "대통령이 언급한 것처럼 능력과 성과에 따라 채용과
김희주 기자
2015.08.0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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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하반기 국정 운영의 기조로 노동개혁을 우선 순위로 꼽았다.박근혜 대통령은 6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경제 재도약을 위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앞으로 3~4년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공공·노동·교육·금융의 4대 구조개혁을 위한 국민들의 협조와 동의를 강하게 호소했다.박 대통령은 이어 "고질적이고 구조적인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우리나라가 세계경제의 주역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하기 위해서는 경제 전반에 대한 대수술이 불가피하다"면서 "국민여러분의 협조와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특히 박 대통령은 4대 구조개혁 중 노동개혁에 대한 임금피크제 도입을 통한 청년 일자리 확충을 거듭 강조하며 정부와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촉구
최형훈 기자
2015.08.0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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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은 6일 박근혜 대통령이 발표한 '경제 재도약을 위해 국민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대국민 담화에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박수현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브리핑을 통해 "사과는 없고 독백과 훈시로 끝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참으로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박수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박수현 의원 페이스북그는 "박 대통령의 담화가 속빈 강정으로 끝났다"며 "오늘 대국민 담화는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는 담화가 아니라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지시하는 훈시 담화"라고 덧붙였다.이어 "메르스·국정원 해킹 사찰 의혹에 대해선 한 마디 사과도 없었다"며 "롯데그룹의 진흙탕 경영 싸움에서 보듯 지금 시급한 건 재벌개혁임에도 노동개혁만 외치다 끝났
조은아 기자
2015.08.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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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학봉 의원 성추문 논란과 관련, 새누리당 내에서 성추문 연루자의 무고가 밝혀지지 않는 한 공천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당 내 개혁 성향 초·재선 의원들의 모임인 '아침소리'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당 지도부에 촉구했다.하태경, 박인숙 의원은 "심 의원이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해서 이 사안을 대하는 우리 당의 대처가 결코 가벼워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우리 당이 앞장서서 심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정식으로 이 안건을 다루고 의원직 제명까지 배제하지 않는 징계를 주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또한 "성추문 연루자의 무고가 밝혀지지 않는 한 향후 당 공천과 선출직을 뽑는 과정에서 배제해야 한다"면서 "윤리 문제에 휘말렸던 의원이 재입당을 원할 경우 당 윤리위원
김희주 기자
2015.08.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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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세법 개정안 가운데 종교인 과세 문제와 관련, 올해 정기국회에서 신중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6일 종교인 과세에 대한 질문에 "정부는 과세 형평성 때문에 하겠다고 하고, 우리 의원들은 신중히 하라고 해서 국회로 넘어오면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새누리당김 정책위의장은 또 증권거래세 가운데 코스닥 시장의 세율 인하 검토를 주문했고, 이에 대해 정부 측은 "검토해보겠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그는 회의 모두발언에서 "증권거래세가 0.3%인데, 거래수수료는 고금리 때 책정된 0.5%에서 최근 0.1%까지 떨어졌다. 금리도 떨어졌는데 거래세는 그대로다"라며 "이런 부분을 낮춰 거래를 활성화시켜 파이를 키워 세수를 증대하는 방법이 좋
김희주 기자
2015.08.0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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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이 시간급 6030원 으로 최종 확정 됐다. 고용노동부는 5일 2016년 최저임금을 시급 6030원으로 최종 확정 고시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 5580원보다 450원 오른 것이다.내년 최저임금은 일급(8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4만8240원이며 월급(209시간 기준)으로는 126만270원이다. 전체 근로자의 18.2%에 해당하는 저소득근로자 342만명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추정된다.최저임금은 사업의 종류별 구분 없이 전 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되며, 적용 기간은 2016년 1월1일부터 2016년 12월31일까지다.이와 함께 고용노동부는 최저임금 위반 가능성이 높은 취약사업장을 중심으로 근로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최저임금 실효성을 노이기 위해 법 위반 즉시 과태료를 부과토록 하는
최형훈 기자
2015.08.0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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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정보를 어디서 알아냈는지 부동산중개사무소에서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에게 무차별적으로 전화를 걸고 영업을 합니다.”#2 “부동산중개사무소에서 집 계약을 한 다음날 이사업체에서 연락이 왔어요. 이사업체에 내 정보 출처를 물어보니 부동산에서 알았다고 하네요.”부동산과 관련된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심심찮게 벌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불법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행정자치부는 전국 8만여 부동산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개인정보 관리실태 점검은 부동산법인, 공인중개사무소 등 전국의 모든 부동산 관련 업체와 부동산 관련 개인정보 관리시스템을 개발·보급하는 업체 등이다.7일까지 실시하는 자율점검은 행자부가 배포한 자율점검표와 점검 가이드라인을 통해 각 업체가 자율적으로 점검하는
박승훈 기자
2015.08.0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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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국민과 소통하지 않고 대통령이 독주하는 4대 개혁은 4대 개악이라 이름 붙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 원내대표는 6일 정책조정회의에서 "청와대의 불통, 민생경제 파탄, 무능한 장관, 받아쓰기 행정부의 꼭대기에는 대통령이 있다"고 비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이어 "대통령의 책임지는 자세가 노동개혁과 경제활성화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개악이 아니라 개혁이 되길 바란다. 야당의 입장에 귀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다.또 "대통령이 일할 시간은 올해가 마지막으로, 올해가 지나면 선거정국으로 급속히 빨려 들어가게 된다"며 "'마이웨이 통치'가 아니라 국민과 함께 하는 국정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예정된
김민우 기자
2015.08.0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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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20조원에 달하는 각종 과태료와 부담금의 징수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행정자치부는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을 진단·공개하는 제도를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지방세외수입은 세금 이외에 각 지방자치단체가 주민들로부터 걷어들이는 수입이다.도로·하천 등 공공 시설 및 재산 사용료, 교통유발 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 주정차 위반 과태료 등 각종 과태료가 이에 속한다.지방세외수입은 약 20조원 규모로 전체 지방예산의 11.7%를 차지하는 자치단체의 주요 자체재원이다.그러나 2013년 결산 결과를 보면 지방세외수입의 징수율은 국세(91.1%)나 지방세(92.3%)보다 낮은 75.9% 수준이다. 조세에 비해 지방세외수입에 대한 자치단체의 관심도가 낮고 개별법에서 정한 2000여종의
문수인 기자
2015.08.0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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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오픈프라이머리-권역별비례대표제 빌딜을 제안한 가운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6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권열별 비례대표제를 우리 실정에 맞는 안으로 저정하는 논의를 하자"고 역제안했다.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권역별비례대표제)원래 취지가 좋고 야당 대표의 제안인 만큼 여러 방안을 놓고 논의를 하자"며 이같이 말했다.김 대표는 "선관위가 제안하는 권역별 비례대표제는 현행 선거제도와 정당 지지도, 의석 비례성 편차가 큰 점을 해소하고 지역별 인구수 의석비율이 맞지 않는 것을 해소하는 등 좋은 취지로 만들어졌다"며 "그러나 전문가를 위한 기존 비례대표제의 의미는 퇴색되고, 특히 의석수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제도이므로 실제 적용이 곤란한 측면이 있다"고
최형훈 기자
2015.08.0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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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2016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시간급 6030원(인상률 8.1%, 450원)으로 최종 결정하고, 5일 고시했다.이는 일급으로 환산시(8시간 기준) 4만8240원이며, 월급으로 환산하면 주 40시간제의 경우(유급 주휴 포함, 월 209시간 기준) 126만270원이다.고용부는 “한국노총, 민주노총, 경총(소상공인연합회)에서 이의신청을 제기했으나 법 규정 및 최저임금위원회 논의·결정과정,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재심의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특히 올해 최저임금위원회 논의 시 최저임금은 시급으로 정하되 월환산액을 병기해 고시하도록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번 고시에는 근로자와 사업주 모두가 1주 동안의 소정근로일 근무에 따른 주휴수당 지급에 대한 권리·의무를 명확히 인지하고
김인호 기자
2015.08.0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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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경제자유구역 면적을 10% 이상 변경하려면 경제자유구역위원회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모두 받아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를 생략할 수 있도록 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학재 새누리당 의원은 이 같이 경제자유구역의 개발 절차를 간소화하는 내용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학재 의원 ⓒ공식사이트이 의원은 "경제자유구역위원회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의견이 상충·중복되거나 단계별 서류 보완 때문에 사업 추진이 지연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실제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은 경제자유구역위원회·중앙도시계획위원회 이중 심의로 관계 부처의 협의를
김희주 기자
2015.08.0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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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의의원 명단김광진, 김기준, 김성곤, 박남춘, 안규백, 이개호, 이해찬, 정청래, 정호준, 황주홍
한국정책신문
2015.08.05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