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디자인은 디자이너를 위한 의료기기 특허 세미나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세미나는 특허법인 ECM의 김시우 대표변리사가 의료기기 특허에 관한 사례분석과 특허전략에 관해 의료기기 디자이너를 위한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두만 고디자인 대표는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디자이너는 의료기기에 대한 기본지식과 의료공학의 기초 개념을 바탕으로 구조의 이해, 기기의 특성과 성능 파악, 조작방법과 위험 요인의 배경을 이해하며 디자인을 하기 때문에, 기술적 가치를 담기 위한 지식재산권의 사전지식은 필연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의료기기는 초기 개발단계에서 특허 문헌조사를 통해 경쟁제품 분석 및 기술적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지식재산권을 확보함으로 경쟁력과 가치를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료기기 디자인기업 고디자인은 지난해 10월에도 디자이너를 위한 의료기기 인허가 세미나를 가진 바 있으며, 디자이너의 전문성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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