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테크(Ad-tech) 스타트업 매드업은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새롭게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이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가정 양립 제도 및 사업운영을 통해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만들고, 이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매드업은 근로자들을 위한 선택적 복리후생과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지원,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주 2회 재택 근무 및 인근근무와 같은 다양한 근무방식 도입, 3년 근속 시 10일, 5년 근속 시 20일의 유급 리프레쉬 휴가와 함께 총 300만원의 휴가 지원비를 지원하는 '비긴 어게인'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또 임직원 주거 안정을 위한 대출 이자비 지원 등의 가족친화제도를 도입해 직원들이 출산과 양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일·가정양립 기업 문화 정착을 위해 가족 친화적인 직원 중심의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임직원 건강검진 및 검진 휴가 제공, 생일자 조기퇴근 및 복지포인트 지급,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시차 출퇴근 등 유연근무제 운영, 출산 경조금 및 축하 선물 지원, 복직자 축하 세레모니 등의 다양한 복리후생과 조직문화를 시행하고 있어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고 있다.

올해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새롭게 선정된 매드업은 2025년까지 해당 자격을 인정받게 된다.

매드업 관계자는 “모든 구성원들의 혁신적인 성장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해 왔고, 가족 친화적인 제도와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한 덕분에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구성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매드업 라이프를 통해서 소소한 즐거움과 기쁨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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