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보안수칙 준수 등 보안 캠페인 진행…총 1000만원 적립
발달장애아동 지원 스마트 태그 구매해 성남 자원봉사센터 기부

[사진=NHN]
[사진=NHN]

NHN이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지원 등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기부 활동을 전개했다.

NHN은 19일 성남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 내 발달장애아동의 사고 예방을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 태그 기부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진행된 기부식에는 장현자 성남시 자원봉사센터 센터장, 김재환 NHN 대외정책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NHN은 지난 한달 간 사내 정보보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임직원이 정보보호를 위한 보안수칙 준수 인증시 참여 인원당 기부금을 쌓는 방식으로 총 1000만원을 적립했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아동의 실종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스마트태그를 구매했다.

기부된 스마트 태그는 센터를 통해 지역 내 발달장애아동 100명에게 전달돼 유용하게 활용될 계획이다.

장현자 센터장은 “관내 대표 IT 기업인 NHN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역사회 기부활동에 감사함을 표한다”며 “해당 물품이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돼 가치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환 NHN 대외정책실장은 “NHN은 IT 기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자 노력 중”이라며 “지역사회의 성장이 곧 NHN의 성장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성남시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은 최근 지역 기반의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추진하며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사용주기 도래 PC를 임직원들이 경매로 구매할 수 있는 ‘마이옥션’ 캠페인을 해마다 진행, 수익금 전액을 성남시 관내 기관에 기부하는 등 사내 캠페인과 연계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NHN은 이 같은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2022 성남시 자원봉사자의 날’에서 관내 우수 사회공헌기업으로 성남시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굿모닝경제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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