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회사들과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관련 기업을 연결시켜줄 매칭데이가 서울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는 오는 28일 ‘제2회 디지털헬스케어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며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공동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8월 디지털치료와 제약의 매칭을 테마로 행사를 개최한데 이은 두 번째 이종산업 매칭이다.

행사는 공급자인 디지털헬스케어사와 수요자인 보험사 간의 비즈니스 가능성을 타진하는 매칭을 목적으로 한다.

디지털헬스케어 공급기업들의 10분 피칭 후 보험사와 현장 매칭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을 역임한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장의 ‘디지털헬스케어와 미래의 보험’ 특강도 마련돼 있다.

행사 참석을 원하면 협회 홈페이지에 공지된 행사 사전 신청 안내를 통해 등록하면 되며, 참가비는 없다.

참여하는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은 헬스케어 종합금융플랫폼을 지향하는 보험업계의 매칭 수요를 반영해 디지털치료제, 건강관리솔루션, 인슈어테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엄선됐다.

최종 참여 기업은 △그레이드헬스체인 △마인드허브 △메디플러스솔루션 △실비아헬스 △웰트 △케어마인드 △터울 △프로메디우스 △하이 △헬스맥스 등 10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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